Chucklefish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Robotality가 제작한 턴제 전략 게임 "패스웨이 (Pathway)"가 닌텐도 스위처로 발매됩니다.
"패스웨이 (Pathway)"는 1936년 세계를 무대로 하는 턴제 전략 게임으로 독일의 나치가 유럽과 중동으로 지배의 영향력을 펼치고 있던 시대이며, 북아프리카에도 진출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나치의 동향에 관해서는 수수께끼 유물의 존재와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귀중한 유물의 발굴 등의 소문이 끊이지 않았는데 플레이어는 나치의 손에 유물들이 들어가기 전에 고대의 보물을 찾기 위해 동료를 모아 사막을 건너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본작은 난이도가 다른 5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플레이할 때마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맵을 이동 하면서 전투 및 기타 다양한 이벤트에 임하게 됩니다. 전투는 턴제 형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장애물 등 주위 환경과 각 팀 멤버의 개성적인 어빌리티, 장비 등을 활용하여 적과 전투를 치릅니다.동료가 되는 캐릭터는 16명이 등장하고 게임을 진행하는 중에 잠금해제, 전리품 획득 및 매매에 의해 장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는 전투뿐만 아니라 대화를 통한 스토리 이벤트도 발생하며, 방문한 마을에 있는 주민 등과 대화를 하면서 대사에서 나오는 선택지를 선택하여 행동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주민을 돕고, 나치의 침략을 받고 있는 마을을 위해 싸우거나 또는 그들을 외면할 수 있고 데리고 있는 팀 구성원에 따라서 새로운 대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즉, 여러 가지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플레이어의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달라지게 되는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본작에서는 여행을 추진하기 위해 연료 이외에 자금, 탄약 등의 관리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팀원이 전멸하면 로그라이크 시스템에 의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어 맵의 구성이 랜덤으로 재조합됩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획득 한 일부 자원이나 상품은 인계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캐릭터의 기본 상태 강화 등을 하면서 반복적인 모험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본작은 PC인 Steam에서 2019년 선행 전달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캐릭터의 어빌리티나 이벤트 등을 추가하여 "Adventurers Wanted"와 고난도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Hardcore Mode" 등의 업데이트도 전달 중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Nintendo Switch 버전은 PC 버전의 업데이트를 사양을 모두 적용하여 발매하며, 5월 27일 다운로드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46430/Pathway/
* "패스웨이 (Pathway)"는 국내 정식 발매는 되지 않으며, 해외 닌텐도 e-Shop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게임은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