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b & flow games에서 개발 중인 왕국 건설 액션 RPG "킹덤 빌더즈 (Kingdom Builders)"가 6월 30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합니다.
"킹덤 빌더즈 (Kingdom Builders)"는 자신만의 나라를 만들고 백성을 이끄는 왕국 건설 시뮬레이션&액션 RPG입니다. 무대가 되는 것은 중세풍의 왕국 Elerias. 이곳에는 마법의 왕관을 쓴 총명한 왕이 평화롭게 백성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의 아들 형제가 모험을 하던 중, 어둠의 아티팩트를 만나게 되고, 첫째 왕자가 암흑에 빠져 왕을 시해해 나라를 빼앗게 됩니다. 간신히 도망친 둘째는 텅 빈 풀밭에서 혼자 남게 되어 재기를 다짐하며, 처음부터 왕국을 건설해 어둠의 왕과 맞섭니다.
본작에서는, 우선 숲의 나무들을 잘라 토지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무성한 나무를 1그루씩 벌채해 넓은 땅을 확보하는 것은 꽤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그러나 Kingdom Builders의 특징은 주인공이 백성을 이끄는 왕자라는 것입니다. 플레이어가 국가 건설 작업을 할 때 AI로 움직이는 여러 캐릭터들이 헬퍼로 함께 합니다. 나무들의 벌채 작업도, 많은 사람이 같이하면 빠르게 끝나 버립니다.
마을 사람들이 도움이 되는 것은 국가 건설에 관련된 작업만이 아닙니다. 본 작품에서는 때로는 위험한 몬스터의 무리를 조우하기도 합니다. 혼자서 싸우는 것은 위험하지만 여기에서도 마을 사람들이 왕자를 도와 전투에 참가해 주며, 전투를 통해 전리품을 손에 넣어야 거점을 더욱 확장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을 탐색하고 다양한 자원과 아이템을 입수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건설작업은 그리드 위의 토지에 건물을 배치하는 것으로 생성되며, 주거지나 음식점, 망루 등 다양한 건축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때로는 마을 사람들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얼리 액세스 전달 시점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이 사는 지역으로서 「조용한 평원」 「고대의 사막」의 2개의 지역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ebb & flow games에 의하면, 정식 릴리즈 무렵에는 적어도 6종류 이상의 에리어가 준비되어 월드의 넓이도 대략 10배 가까이가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사에서는 얼리 액세스 전달 후 3~8주간의 사이클로 신기능을 업데이트 해 나가고 싶다고 하며, 정식 발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식 발매는 대략 1년에서 1년 6개월 후를 목표로 하고 있고, 향후 구현 예정인 요소로는 건물 방어, 농성전, 로컬 Co-op, NPC에 의한 적 왕국을 정복할 수 있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 같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14980/Kingdom_Builders/
"킹덤 빌더즈 (Kingdom Builders)"는 6월 30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전달을 개시할 예정으로, 스팀 외에 itch.io에서는 알파판 데모가 공개. 향후 콘솔에서도 해당 게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