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개발자 Hellbent Games에서 8월 28일 기본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한 비대칭 멀티 플레이 액션 게임 "VHS"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VHS"는 최대 4 대 1로 비대칭 대전을 펼치는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10 대 소년, 소녀들 중 하나가 되거나 또는 몬스터가 되어 전투에 참여해 화려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본작의 타이틀명인 VHS는 과거의 영상 매체인 비디오 테이프의 규격으로 현재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디스크 미디어의 출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예전에는 많은 영상작품을 비디오 테이프로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즉, "VHS"라는 타이틀명은 과거의 비디오 테이프의 전성기를 느끼게 하는 80년대 공포영화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 입니다.
트레일러는 상당히 화려한 전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등장하는 몬스터도 과거의 공포 영화에서 영향을 받아 "흉기를 가지고 덮쳐 오는 어린이 모습을 한 인형"인 사탄의 인형을 오마주한 느낌이 들게 하며, 이외에도 늑대 인간이나 반어인 등의 몬스터가 준비되어 있어서, 전반적으로 80년대에 볼 수 있었던 왕년의 공포영화들을 오마쥬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여기에 대항하는 소년, 소녀들도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몬스터에게 대항하게 됩니다. 화염병이나 엑소시스트처럼 내민 십자가를 이용해 몬스터를 괴롭히기도 하고 레트로풍의 미래지향적인 광선총의 빔을 쏘거나 성스러운 검의 검기를 쏘기는 무기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몬스터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이 상대적으로 몰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마지막에는 아이들과 몬스터의 생사를 건 클라이맥스의 플레이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작의 개발사인 'Hellbent Games'는 캐나다의 버나비에 위치한 스튜디오로 과거에 "LEGO Ninjago Tournament" 등 LEGO 시리즈의 개발에 참여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2015년에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Wick'을 출시해서 상당히 호평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제작되는 "VHS"도 어떻게 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VHS"는 PC (Steam / Epic Games 스토어 / 자사 런처)로 발매될 예정이며 기본 플레이는 무료로 출시. 아직 출시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