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 Studio / Games Incubator / PlayWay에서 11월 29일 리노베이션 시뮬레이션 게임 "쇼핑 몰 리노베이터 (Shopping Mall Renovator)"를 발표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로, 릴리스 시기는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한국어 자막도 대응할 예정입니다.
"쇼핑 몰 리노베이터 (Shopping Mall Renovator)"는 폐허가 된 건물을 훌륭한 쇼핑몰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쇼핑몰을 만들 대상이 되는 건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막상 건물들을 찾아보면 상당히 비참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건물은 오랫동안 버려진 쓰레기 투성이와 벽에는 낙서가 가득하고 폐허와 같은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플레이어는 이 참상을 정리하는 것에서 부터 리노베이션을 시작하게 됩니다. 우선 꾸준히 하나하나 쓰레기를 집어 쓰레기를 정리하고 E키를 누르면 흩어진 쓰레기봉투 등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극장의 홀 의자 뒤집혀 있기 때문에 제대로 일어나 위치를 조정하고, 벽의 낙서를 지워 두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어느 정도 정리가 완료되면 드디어 본격적인 리노베이션이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바닥이나 벽등의 노출된 콘크리트는 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바닥면을 판자로 붙이면서 단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바닥의 소재나, 벽의 페인트 등은 풍부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래에 개장하고 싶은 점포 분위기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큰 그림이 완료되면, 금전 등록기 등 가게에 빠뜨릴 수 없는 필수 설비도 설치해 나가야 합니다. 몰 안에 놓아두는 가구는 낡은 것을 개조하여 활용할 수 있거나, 새 집기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건물이 준비되면, 드디어 중요한 점포를 입주시키도록 합시다. 어떤 색상의 가게를 차릴지는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유층을 향한 작은 부티크를 경영할 수도 있고, 누구나 쇼핑을 할 수 있는 거대한 체인점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또 가게의 경영에 대해서는, 현지의 사업가에게 프로젝트를 매각해 수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플레이어 스스로 가게를 운영할 수도 있으니 다양한 스타일로 점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개발을 맡고 있는 Hyper Studio는 시뮬레이션 게임 위주로 개발하는 개발사입니다. 현재는 여러 타이틀을 제작 중이며 절벽 위의 거리를 설계하는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클리프사이드 (Cliffsides)'나 낚시를 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낚시 시뮬레이션 '앵글러's 월드 (Angler's World)'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쇼핑 몰 리노베이터 (Shopping Mall Renovator)" 에서도 개발사만의 독특한 테마를 이용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쇼핑 몰 리노베이터 (Shopping Mall Renovator)"는 Steam 에서 PC용으로 전달할 예정으로, 발매는 아직 미정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26460/Shopping_Mall_Renovator/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