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을 올린뒤 바로 Part 2 게시물을 올리려고 했는데, 네트워크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이것저것 확인을 하다보니 장비를 잘못산 이유 때문에 Part 2의 내용이 좀 지연 되었습니다. 일단 아직도 네트워크 관련된 부분은 확인이 불가능하여 다음게시물로 미뤄야 될것 같고, Part 2 에서는 추가된 기능 위주로 살펴보면서 현재 구성된 플스 클래식의 모습과 보너스 게시물(PSC에서 DS에뮬 사용하기)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1.2 버전에서 변경된 부분 중 하나인 폴더 매니저 입니다. 폴더 매니저는 PS4의 라이브러리 기능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르, 혹은 시리즈, 즐겨하는 게임목록 등으로 폴더를 구성하여 게임을 정리해 줄 수 있습니다.
1.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신 후 블림싱크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사진으로 구성이 변경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폴더 메뉴를 찾아서 X 버튼을 눌러 모드로 진입합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처럼 하단에 폴더를 구성 하는 버튼메뉴의 지침이 보이실 겁니다.
아직 폴더가 없으므로 R1버튼을 눌러 폴더를 만듭니다. Create Folder를 선택하면 위의 사진처럼 폴더를 구성할 기본 메뉴얼이 나오게 됩니다. 현재 커서의 위치는 노란색으로 포커싱이 되니 이름, 폴더의 대표아이콘을 구성하겠습니다.
아이콘의 이미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아이콘 이미지를 선택하시면 되고 이미지는 미리 찾아놓으셔서 해당 폴더(USB->bleemsync->etc->bleemsync->SUP->launchers->folder_launch->images)에 넣어두셔야 합니다.
체인지 게임을 눌러 생성할 폴더에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넣어보겠습니다. 첫 화면은 해킹 후 넣은 파일만 나오는데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원본게임 리스트가 나옵니다.
일단 저는 구성이 적어서 RPG만 넣고 세이브를 했습니다. 본인이 원하시는 게임을 넣고 세이브를 누른 후 폴더 생성 화면에서 다시 세이브를 누릅니다.
모든 구성이 완료되었으면 폴더와 이미지가 제대로 생성된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생성된 폴더에서 X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리프레쉬 되면서 여러분이 구성한 게임들이 묶여있는 리스트를 보시게 됩니다.
폴더 구성이 끝났습니다. 이후에 폴더를 더 추가하셔서 원하는 라이브러리를 만드시면 되십니다.
그런데, 폴더 메뉴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1. 블림싱크 시작 후 첫 화면에서는 구성된 폴더(사용자가 만든 폴더)로 바로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폴더 메뉴를 선택하셔야지 구성된 폴더 확인 및 접근이 가능합니다.
2. 만드신 폴더까지 들어가시면 가장 첫 화면(내부게임이 보이는 리스트 화면)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 안에서 폴더메뉴를 선택하시고 다시 O 버튼을 누르시면 폴더 밖으로 나가겠느냐 라는 메시지가 출력되고 YES를 선택해야 첫 화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참 그지 같습니다.)
그래도, 게임이 많아지고 익숙해지면 단점을 커버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아니면 개선되길 희망해야죠.
사실 게임 매니저는 네트워크와 관련된 기능이라 현재 상황으로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접근해서 미리 짐작해본건데, 게임을 직접 넣는건 논리적/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기능일 듯 싶고 게임에 대한 표지나 정보를 변경하는데 주력인 기능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상태에서 사용자가 넣은 게임을 바로 삭제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 기능은 네트워크가 해결되는 시점으로 미뤄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블림싱크 셋팅은 L1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기존에 있었던 기능이였습니다. 다만 표기가 안되서 있는지도 몰랐다는게 문제였었죠.
해당 버튼을 누르면 블림싱크 에뮬의 셋팅값 변경이 가능합니다. 저도 일부만 파악하고 있는 기능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구글을 통해 한번쯤 확인해 보시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레트로아크도 1.7.8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일부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블림싱크의 파일매니저 처럼 롬파일 개별 정보를 우측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직접설정하기 보다는 레트로아크의 메인메뉴에서 온라인 업데이터를 사용하면 자동 다운로드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기능도 네트워크 관련된 기능이라 뒤로 미루도록 하고 레트로아크 파트는 거의 네트워크 관련된 사항이 많아서 아직은 직접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게임상에서의 이점(코어업데이트 및 플레이 불가게임의 수정등)은 아직 없어 보이기 때문에 실제 네트워크 플레이를 하는 유저가 아니면 1.7.8의 업데이트는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다만, 1.7.8 V2 에서 AI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레트로 아크 자체에서 구글API(번역 API 사용시 사용권에 대한 유료 결제가 필요합니다.) 를 이용한 번역기능이 제공되고 있으니 플스 클래식을 통해 한글게임이 아닌 게임들도 실시간 번역을 통해 게임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번역기능에 KOREA Language도 포함되어있으니 기대됩니다.
NDS에뮬은 현재 No$Gba, Drastic과 desmume 에뮬등이 있습니다.
플스 클래식에서는 Drastic와 desmume를 사용할 수 있는데, 레트로 아크에서 desmume를 지원하지만 미니 성능상 프레임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블림싱크에서 클래식 자체 구동이 가능하도록 Drastic 코어를 사용하여 NDS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 다른 미니 기기들도 동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Drastic이 OpenSource가 아니고 CloseSource라 레크로아크에 넣을 수 없으니 미니 기기들 자체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코어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블림싱크 홈페이지에 가셔서 다음 파일을 받으신후 USB의 해당 폴더에 복사를 합니다. 복사가 완료되면 USB를 플스클래식에 연결하고 전원을 넣은 다음 블림싱크로 진입하시면 폴더매니저 처럼 Drastic 아이콘이 보이실 겁니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Drastic 에뮬로 접근하게 되고 첫 화면에서 원하시는 게임을 선택하시면 간단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다른 미니 기기들처럼 프레임 하락이나 그래픽 깨짐이 없이 제대로 동작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험삼아 빛의 4전사를 해봤는데 레트로아크용 NDS는 20프레임 내외였던것이 Drastic으로 플레이하니 60프레임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터치 아이콘의 이동이 패드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만큼 NDS 게임 중 빠른 터치기능을 요구하는 게임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터치기능을 부수적으로 사용하는 게임들을 즐길 때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NDS게임이 잘돌아가서 요즘 기차게 즐기고 있습니다. (행복)
그 외 Drastic의 옵션은 여러분의 입맞에 맞게 조절해보시고 화면 표시방법도 변경가능하니 참고 하셔서 설정 하시길 바랍니다.
(물리적인 회전을 사용자 지정으로 가능하게 했으면 피봇 모니터로 길게 할 수 있을 텐데 그런 기능은 없는게 아쉽습니다.)
이상 Part 2 의 내용을 마치 겠습니다. 다른 미니 기기들에 비해 아직도 UI 구성이 투박한 건 불만이지만 다음 업데이트 예고를 보시면 조금 희망적이지 않을까 싶고, 네트워크 기능은 다른 미니기기에서 볼 수 없는 기능이라 이것으로 인해 블림싱크나 레트로아크도 좀 더 확장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게 된건 주목할만 한 것 같습니다.
점점 플스 클래식만의 Identity가 뚜렸해지고 있어서 블림싱크가 계속 업데이트를 해준다면 앞으로 기대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Part 3는 네트워크나 짜잘한 기능들은 뭐가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시기가 좀 걸리겠지만 되도록 빠른 시간에 뵙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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