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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호러 "하나코 " 12월 12일 스팀 ( Steam )으로 발매.

LFGun 2021. 1.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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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라즈 아트(Chilla's Art)'에서 개발한 "하나코 (Hanako)」가 PC(Steam)로 12월 12일에 발매되었습니다.
 

https://youtu.be/EXG4YjUHVrU

 
"하나코 (Hanako)"는 여자 초등학생 3명이 늦은 밤 초등학교에서 악령과 대치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입니다. 본작의 무대인 초등학교에서는 여학생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퍼져 있었습니다. 소문은 3층의 여자 화장실에서 자살 한 여자아이가 있었고, 그 여자아이는 거대한 칼을 손에 들고 피에 물든 붉은 치마를 입고 있었으며, 3 층 여자 화장실에 하나코씨가 살고 있는데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녀를 부르면 떠올린 사람을 저주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본작의 주인공은 유메 · 에리 두 명과 함께 심야의 초등학교에 잠입한 5학년 소녀로 고즈넉한 교사에 잠입한 세 사람은 3 층의 여자 화장실에 가서 목적을 위해 하나코씨를 불러내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보니 세 사람은 따로 떨어져 있게 되고 주인공은 학교를 혼자서 탐험하게 됩니다. 

 

 

 

 

어둠과 열쇠로 잠긴 교사를 방황하며 전신에 눈이 달린 녹색 괴물,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비명, 건물의 한쪽 구석에 있는 작은 제단, 불온한 기운이 감도는 밤의 학교에서 주인공인 소녀는 사람이 아닌 무언가와 대치하게 됩니다.


 

 

 
함께 잠입한 두 사람과는 헤어지게 되어 버렸기 때문에, 주인공인 소녀 혼자서 심야의 학교를 탐험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교실은 잠겨 있고 자유롭게 출입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학교에는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어 찾아내면 그냥은 끝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게임 초반은 이상한 귀신 혹은 요괴와의 만남을 피하면서 교내 탐색을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본작에서는 그래픽이 조금 거칠에 표현되어 있어 어딘가 오래된 영상 작품을 연상시키는 점도 특징입니다. 

 

 

Steam 상점 페이지에 따르면 클리어 시간은 플레이어에 따라 최소 약 2시간에서 4시간 정도라고 밝히고 있고, Patreon 기부자를 위한 콘텐츠의 온/오프, 요괴와 싸우는 보스 전 및 멀티 엔딩, 특정 지점에서 세이브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본작을 개발하고 있는 '칠라즈 아트'는 개발자인 형제 둘이서 2019년 9월부터 활발하게 저렴한 단편 호러 게임을 개발 및 출시해 온 일본의 인디 개발팀입니다. 2020년 7월에 출시된 '유령 열차'까지는 빠른 속도로 개발을 계속하고 있었으며, 주로 가상 유튜버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이 출시된 후 개발 및 출시에 대한 목표를 변경하며 해당 게임에서는 지원자(기부자)를 위한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의 변화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이번 작품은 그들이 초등학교 시절 가까운 도서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는 학교 괴담을 오마주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1400290/Hanako/

 

Hanako | 花子さん on Steam

Hanako | 花子さん is a Japanese survival horror adventure game.

store.steampowered.com

 

"하나코 (Hanako)"는 한글을 지원하지는 않고 있으며, 현재 Steam에서 8,5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출처: 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