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 파이어신 게임즈는 3월 27일, "섀도우 오브 다우트 (Shadows of Doubt)"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4월 24일에 배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섀도우 오브 다우트 (Shadows of Doubt)"은 샌드박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탐정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무대는 1980년대 초공업화 사회의 패러럴 월드로, 정부가 경찰 업무를 민간에 맡기는 거친 세상입니다. 플레이어는 그곳에서 사립탐정이 되어 정보를 모으고 사건을 해결하여 돈을 벌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작에서는 SF세계의 운영이 현실 그대로 완전히 재현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대가 되는 거리는 샌드박스로 자동 생성되어 모든 건물에 들어갈 수 있으며, 시민들은 플레이어와는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움직여 개개인이 다른 생활과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게임에서 펼쳐지는 각 사건에 따라 전혀 다른 수사 체험을 맛볼 수 있어서, 탐정으로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 해야하는 조사 스킬이 요구가 됩니다.
본작에서 플레이어는 탐정으로서 정보를 모아 주위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사건의 열쇠가 되는 증거는 다양. 통화 이력이나 감시 카메라의 영상, 파기된 영수증등에서 조금씩 정보를 빼내야 합니다. CCTV 영상과 영수증 시간을 대조해 소유자를 찾아내는 등 탐정다운 일도 체험할 수 있고, 이렇게 모은 정보는 조사보드에 올려놓아 증거를 연결해 사건의 전체상을 파악해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법을 따르지 않고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보다 무리한 수사 수단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아파트에 침입하여 기밀 서류를 훔치거나 보안 시스템을 해킹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탐정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물론 주거 침입이나 절도는 죄에 해당하므로 플레이어는 헌병과 같은 존재에게 쫓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견되지 않도록 은밀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하는, 잠입 요소도 본작의 주된 게임 플레이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본작은 수사를 보다 유리하게 진행하는 각 종 도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도구는 지문을 스캔하거나 PC를 해킹을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도 있으며,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얻은 돈으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플레이어 나름대로 잘 이용해 보다 다양한 수사를 할 수 있는 것이 본작의 기본적인 게임의 진행 방법입니다.
본작의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데모 버전보다 거대한 거리가 생성되는 샌드박스 모드가 탑재. 정식 릴리스에서는, 새로운 지역이나 사건 등이 추가되어 디테일 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얼리 액세스 기간은 6개월 정도로 상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86130/Shadows_of_Doubt/
"섀도우 오브 다우트 (Shadows of Doubt)"는 PC(Steam)용으로 4월 24일 얼리 액세스로 발매가 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