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 101XP에서 10월 23일, 미드하드 게임즈가 개발한 로그 라이크 좀비 슈팅 게임 "페이탈존 (FatalZone)"의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이며, 발매 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페이탈존 (FatalZone)"은 좀비 바이러스 확산으로 폐허가 된 세계를 배경으로 한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생존자가 되어 좀비 무리와 싸우게 되며,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현재 7개의 클래스를 제공. 거점에서 용병으로 고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클래스의 캐릭터라도 초기 무기는 다를 수 있고, 또한, 게임 플레이 도중 죽으면 해당 캐릭터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특징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캐릭터가 죽으면 새로운 용병을 고용해 출격하면 됩니다.
본작의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뱀파이어 서바이버' 계열. 다양한 종류의 좀비를 공격하는 것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좀비를 처치해 경험치를 쌓고 레벨을 올리면 추가 무기와 스킬, 각종 능력치 강화 등을 획득할 수 있고, 특정 조합에 따른 시너지 요소도 존재합니다. 추가로,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아군 헬기를 탑승하게 되면, 전투도중 기지로 귀환할 수도 있습니다.
거점이 되는 생존자 캠프에는 여러 시설이 존재합니다. 전투에서 얻은 돈과 자원을 바탕으로 앞서 언급한 용병 고용 및 용병과 장비 강화,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본작에서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 요소가 도입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며, 용병에게는 이러한 강화 외에도 바이러스 감염 진행에 따라 버프와 디버프 효과가 부여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의 감염은 거점의 진료소에서 치료를 통해 그 효과를 초기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장에서 도움이 되는 버프 효과를 갖고 있다면 치료는 늦추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작은 10월 23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배포를 시작했고, 현재 리뷰 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매우 좋은 것으로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리뷰에서는 전투의 참신함은 적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잃어버린다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용병을 성장시키는 요소와 풍부한 업그레이드, 짧은 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시스템 등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약 5,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도 매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페이탈존 (FatalZone)"은 PC(Steam)용으로 얼리 액세스가 진행 중이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개발사의 발표에 따르면, 정식 출시는 향후 1년 이내에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고, 얼리 액세스 동안 새로운 전투 시나리오와 용병 클래스의 능력 등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 및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밸런스 조정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88510/FatalZone/
출처: 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