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에서 2월 9일, 주말 동안 발생한 PlayStation Network(이하, PSN)의 장애를 완전 복구했다고 발표하며, PlayStation Plus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기간을 자동으로 5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캡콤은 이번 사태를 확인하고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제2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추가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https://x.com/AskPlayStation/status/1888454556125708758

PlayStation 플랫폼용의 온라인 서비스인 PSN에서는, 지난 2월 8일 오전부터 접속할 수 없는 장애가 발생. 게임의 온라인 플레이나 소셜 기능의 이용, PS Store에서의 구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원인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고 불명으로 처리가 되고 있었으며, SIE는 조사 및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안내만을 내놓고 약 하루 반이 지나 완전 복구가 되었음이 발표됐다.
PSN 서비스 완전 복구 안내에 즈음해 SIE는, 모든 PS Plus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기간을 5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5일 연장에 대해서는 유저들의 신청은 필요 없으며, 자동적으로 연장 처리가 진행된다고 하는 것으로, 장애 발생 중에는 구독 서비스인 PS Plus와 관련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그 보상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https://x.com/MH_Wilds/status/1888480953452134884
X의 【公式】モンスターハンターワイルズ님(@MH_Wilds)
開催中のOBT2について、PSN障害の発生によりテストに参加できない状況となりご迷惑をおかけしました。 テスト期間が大きく削られてしまった状況を鑑み、来週末以降に約24時間分の追加実施
x.com

또한, PSN 장애 복구 발표에 맞춰 캡콤에서도 이와 관련된 발표를 진행했다. 장애가 발생했던 타이밍에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제2회 오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어서 PS5판에서 플레이할 수 없는 시간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캡콤에서는 테스트 기간이 줄어든 상황을 감안하여 다음 주말 이후 약 24시간 분의 추가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재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캡콤의 결정에 따라 재안내될 예정이다.
추가로 2월 말에 발매될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월 14일 부터 2월 17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