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인 개발자 토우야스키 씨가 개발한 공포 게임 "에스컬레이터 (Escalator)"가 1월 7일에 발매됩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이며, 가격은 약 4,000원입니다.
"에스컬레이터 (Escalator)"는 어떤 지하 통로를 무대로 한 1인칭 시점의 공포 게임입니다. 본작에서 플레이어는 지하 통로에 갇힌 상태로 누군가가 제시하는 게임에 참가해, 이 이상한 공간으로부터의 탈출을 목표로 합니다.
지하 통로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반드시 이를 이용해 위층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는 동안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위를 관찰하고 뭔가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 본작의 주요 플레이가 됩니다. 만약 이변을 발견했다면, 오른쪽에 위치한 계단을 내려가 비상벨을 울려야 하고, 반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그대로 게임을 진행하여 비상구를 통해 빠져나가야 합니다.
한 번 실수를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 이변을 놓치거나 실수로 비상벨을 울린 경우에도 실수로 처리됩니다. 또한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것은, 이 지하 통로를 반복하는 형태로, 실수 없이 에스컬레이터를 여러 번 오르내리는 플레이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작의 이러한 게임 플레이는 KOTAKE CREATE가 개발한 화제의 게임 '8번 출구'를 연상케 합니다. 실제 개발자인 토우야스키 씨도 본작은 '8번 출구'에 영향을 받아 제작했다고 하며, '8번 출구'는 무한히 이어지는 지하 통로에서 이변을 발견하면 되돌아가고, 이변이 발견되지 않으면 그대로 나아가 8번 출구까지를 목표로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8번 출구'는 작년 11월 29일에 발매되어 높은 평가를 획득. 그 후 "에스컬레이터 (Escalator)"를 포함해 비슷한 작품들이 서서히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8번 출구'의 개발자는 자신의 작품이 화제가 되어 유사한 게임이 많이 등장하고 있음에도 환영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738050/___Escalator/
"에스컬레이터 (Escalator)"는 PC( Steam )용으로 1월 7일 발매가 될 예정이며,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