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 PlayWay에서 오토바이 커스터마이징 시뮬레이션 게임인 "모터사이클 메카닉 시뮬레이터 2021 (Motorcycle Mechanic Simulator 2021)"을 11월 17일에 발매합니다.
"모터사이클 메카닉 시뮬레이터 2021 (Motorcycle Mechanic Simulator 2021)"는 오토바이의 메카닉을 이용해 다양한 차체의 커스터마이즈를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작은 차고에서 시작해 다양한 일을 하면서 가게의 확장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토바이의 구조는 매우 복잡해서, 각 차체에 400개 이상의 부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품을 나사 1개까지 분리하여 분해해 교체해 나가는 것이 플레이어의 역할입니다. 방대한 커스터마이징 부품 라이브러리에서 조립해나가는 과정에 적절한 부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커스터마이즈 중에는 차체를 자유로운 각도에서 볼 수 있어서 WASD로 시점을 이동하며 세부적인 내부를 관찰하여 개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부품이 너무 많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오토바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는데, 커스터마이즈 중인 화면에서는 왼쪽 상단에 '로터리 엔진 교체', '프런트 펜더 페인팅' 등 태스크 별로 항목이 나뉘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진행이 잘 안된다면 이 체크리스트를 지표로 개조를 진행해 나가도 좋을 것입니다.작업을 계속하다 보면 오토바이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각 파트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어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오토바이는 개성이 강한 머신이기 때문에 각 파트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도색이 가능하며, 화려한 색으로 칠하거나 데칼을 붙여 자신만의 멋있는 외형을 고집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본 작은 오토바이를 제작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기도 하지만,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도 있기에 고객으로부터 오토바이 제작의 요청을 받아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메카닉으로서의 솜씨를 발휘하다 보면 의뢰를 해내는 것으로 자금을 얻을 수도 있고, 경험치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수입과 레벨업이 진행되다 보면 자신의 차고를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본작에서는 오토바이의 개조뿐만 아니라, 차고에 가구를 구비하는 하우징 요소도 존재해, 선반을 설치하거나 포스터를 벽에 붙이는 등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작업장을 장식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레이어가 완성한 오토바이는 테스트 트랙에서 시험 주행도 가능합니다. 내가 생각한 이미지대로 이상적인 오토바이로 완성되었는지 몸소 운전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차고 밖 장소로는 정크 야드를 방문할 수 있어서 여기에서 커스텀 파츠를 입수하는 것도 가능. 때로는 예상치 못한 진귀한 파츠를 발견할 수도 있다고 하니 정비에만 몰두하지 말고 파츠를 수집하는 것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모터사이클 메카닉 시뮬레이터 2021 (Motorcycle Mechanic Simulator 2021)"는 11월 17일 Steam 에서 PC용으로만 발매될 예정이며,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78760/Motorcycle_Mechanic_Simulator_2021/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