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인 게임 제작 서클 day-to-day management에서 개발 중인 메트로베니아 스타일의 액션 게임 "네크로토피아 (NECROTOPIA)"의 Steam 스토어 페이지가 공개되었으며, 2022년 2월 23일에 릴리스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네크로토피아 (NECROTOPIA)"는 자신의 팔을 바꿔가면서 창조주의 근원을 찾기 위한 목표로 던전을 탐험하는 탐색 액션 게임입니다. 본작의 주인공은 사람과 짐승의 몸을 꿰매어 만들어진 한 마리의 괴물로 잡동사니의 산속에 버려져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낙뢰로 깨어나 자신의 정체와 만들어진 이유를 찾기 위해 창조주를 만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게 됩니다.
깨어난 주인공은 다리와 몸통은 있지만, 양팔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은 적으로부터 빼앗은 무기나 탐색 도중 떨어져 있는 오브젝트들을 팔 대신 장착해 던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짐승의 팔이나 덩굴, 방패나 촛대 등 다양한 오브젝트를 팔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오브젝트는 개성적인 액션이 준비되어 있는 것 외에, 불을 붙일 수 있는 등의 특수 효과가 첨부된 오브젝트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브젝트들은 내구성이 낮아 팔로 사용하게 되면 금세 망가져 버리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팔에 부착할만한 오브젝트를 조달해 탐색을 진행하며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인공이 탐사하는 지역 내에는, 주인공처럼 몸에 파츠를 붙여 놓은 기이한 적들도 기다리고 있고, 에리어를 진행하다 보면 소름 끼치는 거대 보스도 등장하게 됩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손으로 그려진 비주얼이 눈에 띄며 섬뜩한 괴물들이 활보하는 소름 끼치는 다크 판타지 한 세계도 본 작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작을 개발한 것은 일본의 동인 게임 제작 서클 day-to-day management로,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2021년 11월에 개최된 디지털 게임 박람회 2021에서 완성판이 처음 배포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벤트 행사장에서 본 작의 완성판이 배포가 되었지만, 다운로드 버전을 포함해 행사장 이외의 다른 수단에서의 입수는 존재하고 있지 않았었습니다. 즉, "네크로토피아 (NECROTOPIA)"의 Steam버전은 온라인에서는 첫 배포로서 해당 게임을 눈여겨봤던 팬들에게는 2월의 발매가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23750/NECROTOPIA/
"네크로토피아 (NECROTOPIA)"는Steam에서 출시 예정으로, 일본어 자막만 지원합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