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개발자 Ariel Jurkowski씨가 개발한 "도로를 고쳐주세요. (Please Fix The Road)"가 6월 11일에 발매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GOG.com/itch.io). 그리고 발매와 동시에 개발자가 공식 해적판(torrent 버전)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고쳐주세요. (Please Fix The Road)"는 도로를 수리하는 퍼즐 게임입니다. 차나 동물 등이 스타트 지점에서 골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패널을 사용해 길을 연결해야 합니다. 패널에는 도로와 폭탄, 복제 등 여러 종류가 존재. 스테이지마다 패널의 수와 종류는 다르며, 또한 사용할 수 있는 순서도 정해져 있습니다. 때문에, 나중에 사용하게 되는 패널을 생각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마지막 패널을 사용할 수 있게 전략적으로 패널들을 사용해야합니다. 조금 어렵다고 생각하는 유저는 힌트 기능도 탑재되고 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잘 되지 않을 경우는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작은 발매에 맞춰 ‘공식 해적판’이 BitTorrent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즉, 정규로 판매되고 있는 "도로를 고쳐주세요. (Please Fix The Road)"외에,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수단이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발매와 동시에 공식적으로 해적판이 전달되고 있는 것도 놀랍지만, 이 해적판은 게임을 완전히 즐길 수 있는 등 제한이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식 해적판은 제품판과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닙니다. 일부 독자적인 사양이 준비되어 있는데, 우선 게임 시작시에 들리는 테마송은 “해적”판 고유의 사양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본래 제품판은 세련된 재즈가 흐르게 되지만, "해적"판은 해적을 주제로 하는 음악인「Drunken Sailor」가 들려오게 됩니다. 또한, 오프닝에서는 제품판에서의 세련된 연출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본래의 오프닝에서는 스탭 롤에 이어 하트 마크와 함께 플레이어의 유저명이 표시되는데 해적판에서는, 「Arrrghhhh!」라고 소리치는 해적 얼굴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해적판은 앞으로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나 패치도 받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공식 해적판은 문자 그대로의 “해적” 사양이므로, 무료로 플레이 하기를 원하는 유저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되도록이면 유료 버전인 정식 판매 버전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길 원하는 개발자의 마음이 담겨 있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발자인 Jurkowski씨는 해적판 플레이어를 비난하거나 벤(Ban)을 할 의도는 없다고 하며, 돈을 지불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화낼 생각도 없다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오히여, 공식 해적판을 통해 누군가가 감사해 주거나 PR(광고)이 되어서 멋진 게임이라는 소문이 퍼져 혜택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83250/Please_Fix_The_Road/
"도로를 고쳐주세요. (Please Fix The Road)"는 PC( Steam / GOG.com / itch.io )용으로 배포 중입니다. 각 사이트에서 세일도 실시되고 있으며, Steam에서는 6월 18일까지 10% 할인 909엔으로 판매되고 있으므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이 기회에 정식판을 구입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