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티스트 사쿠바 토모미씨가 6월 17일 "개러지 (GARAGE)"의 PC(Steam)판을 발표했습니다. 2022년 7월 8일에 릴리스 예정으로, 가격은 일본기중 2400엔이 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2021년에 스마트폰용으로 리마스터판이 출시되었습니다.
"개러지 (GARAGE)"는 1999년 도시바 EMI에서 PC용으로 발매된 수수께끼를 풀며 탐색하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본작의 무대는 무너질 것 같은 목조 건축과 녹슨 금속, 오수로 채워진 정신 세계. 주인공은 정신치료장치 '개러지'를 이용해 자신의 정신세계에 들어간 피험실험자 입니다. 래거지에 의해 만들어진 어둠의 세계에서 주인공은 이형의 생체 기계가 되어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복잡하고 이상한 공간을 방황하는 정신세계에서 탈출을 목표로 움직이게 됩니다.
본작은 장르는 수수께끼 풀기 요소가 있는 탐색계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세계를 탐험하고 수수께끼를 푸는 것으로 스토리를 조금식 진행해 나가는 형식입니다. 시스템으로서는, 주인공의 신체를 개조하는 성장 요소나 낚시 등이 존재. 치밀한 세계 설정은 시스템에도 반영되어 있어 이상하고 섬뜩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혼돈과 질서가 흐트러지는 세계의 양상은 미친 정신을 담은 것으로 보이며, 그런 배경을 뒤로하고 주인공은 출구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본작은 1999년 발매 후 너무 독특한 세계관이 플레이어로부터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비슷한 장르의 게임으로 '바로크 (BAROQUE)'나 '쿨론즈게이트'가 대표적으로 소문 나 있어서 ‘3대 기괴 게임’ 중 하나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당시의 판매 개수가 적고, 판매원의 도시바 EMI가 게임 사업으로부터 철수해 버렸기 때문에 프리미엄과 희소성 때문에 그동안 플레이하고 싶어도 입수하기 어려운 작품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후 2020년에, 당시 본작의 감독을 맡고 있던 사쿠바 토모미씨에 의해, 본작의 스마트폰판 제작을 목표로 하는 클라우드 캠페인이 실시. 이 캠페인에서는 2300명 이상의 후원자 덕분에 2200만엔 이상의 후원금이 모여 2021년에 iOS/Android판이 출시되었습니다. 또 사쿠바 토모미씨에 의하면, 오리지날의 「개러지」에서는 실현할 수 없었던 요소도 포함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판에서는 그래픽의 스케일업이나 수정, UI나 게임 밸런스의 개선, 새로운 챕터나 서브 퀘스트, 멀티 엔딩등을 추가. 당시 실현할 수 없었던 요소를 보완했기 때문에 스마트폰 버전은 '개러지' 완전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된 Steam판은, 스마트폰판을 베이스로 한 PC 이식 버전으로 사쿠바 토모미씨의 트윗에 따르면 Steam판에서는 큰 사이즈의 화면(해상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 외에, 세이브 슬롯이 5개로 증가. 그리고 표현 규제가 없는 진정한 의미의 '개러지' 완전판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46430/Garage_Bad_Dream_Adventure/
"개러지 (GARAGE)" PC( Steam )판은, 2022년 7월 8일에 발매가 되며, 한글 자막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