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사 Captilight가 11월 4일, 탐색형 퍼즐 게임 "패스 오브 카미: 저니 비긴스 (Path of Kami: Journey Begins)"의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PC(Steam)용으로 11월 10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패스 오브 카미: 저니 비긴스 (Path of Kami: Journey Begins)"는 삼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탐색형 퍼즐 게임입니다. 본작의 주인공은 죽은 일본 늑대 '카제요'. 플레이어는 '카제요'를 조작해 '카제요'의 영혼을 황천의 나라로 보내기 위해 친구인 정령과 함께 수많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시련은 퍼즐 형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등반에 불을 켜는 등의 액션으로 퍼즐을 풀어나가게 됩니다. 본작은 내러티브를 중시하고 있어서, '카제요'와 친구의 정령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스토리 전개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본작에서는 일본풍 요소가 강하게 도입되고 있어 등불·지장·토리이 등의 오브젝트가 놓인 일본 풍경을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치동자나 모모타로라고 하는 일본 옛날이야기의 요소가 '카제요'의 모험을 더 풍성하게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포토 모드도 제공하기 때문에 그림 같은 아름다운 터치로 그려진 '카제요'의 모험을 기록해 가는 것도 본 작을 즐기는 또 다른 묘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탐색 요소도 충실, 수집 가능한 아이템도 다수 존재해, 아름다운 일본풍의 풍경을 만끽하며, 여행을 하는 동안 수집 아이템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을 것입니다.
"패스 오브 카미: 저니 비긴스 (Path of Kami: Journey Begins)"는 개발사 Captilight에서 발매되는 최초의 게임으로, 본작은 2019년 12월부터 제작이 진행되고 있어, 약 3년 만에 발매가 정해졌다고 합니다. 개발사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Path of Kami: Journey Begins'는 ' 오오카미 ', '저니', ' The First Tree ' 등의 게임을 좋아했던 팬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고 전하고 있으며, 늑대와 친구가 등장하는 일본식 게임적 요소는 '오오카미'의 아름다운 풍경, 스토리는 위 세 작품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패스 오브 카미: 저니 비긴스 (Path of Kami: Journey Begins)"는 11월 10일부터 PC( Steam / itch.io / GameJolt )용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58840/Path_of_Kami_Journey_Begins/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