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인 개발자가 제작한 JRPG 스타일의 RPG 게임 "체인드 에코즈 (Chained Echoes)"가 12월 8일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또한, 발매와 동시에 Xbox Games Pass에 등록되어 구독자는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체인드 에코즈 (Chained Echoes)"는 도트 그래픽으로 그려진 RPG게임입니다. 무대가 되는 것은 3개의 국가가 오랫동안 전쟁을 겪은 광대한 대륙 발란디스.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대륙에서 평화 조약 체결 2주년을 축하하는 식전의 날. 모종의 음모로 평화가 무너져 또다시 전쟁의 기운이 흐르던 때, 주인공은 동료들을 만나 '신이 주신' 병기 그랜드 그리모어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전쟁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세계를 모험하게 됩니다. 본작은 '16비트 스타일 RPG'를 지향하고 있으며, 슈퍼패미컴 등 16비트 게임기 시대의 JRPG로부터 영향을 받아 제작이 되었습니다.
본작의 전투는 심볼 인카운트 방식을 채용. 필드 위의 적과 인카운트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전투가 벌어집니다. 전투는 빠른 템포로 턴제 전투가 펼쳐지며, 상당히 전략성이 높은 전투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예를 들면, 적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위치 선정은 전투 중 누군가 하나의 액션으로도 아군과 적의 포지션이 변화하기도 하고, 특정 포지션에 있을 때만 내보낼 수 있는 특수 공격 등도 존재합니다. 위치 선정뿐만 아니라 필드의 오브젝트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시스템도 있어서, 샹들리에의 로프를 자르면 해당 오브젝트가 떨어져 적에게 타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본작에는 다양한 환경도 등장. 고원과 군도, 오래전 지중해에 가라앉은 도시나 던전까지 다채로운 장소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은 도보 외에 비공정과 메카 슈트(Mech)를 이용한 이동도 가능. 메카 슈트는, 착용한 채로 전투도 할 수 있습니다. 메카 슈트의 종류는 수십 종이 존재하며, 무기, 장비의 커스터 마이즈도 가능하고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뿐 아니라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제대로 튜닝을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본 작을 제작한 개발자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Matthias Linda 씨로 7년간 본작의 게임의 디자인, 프로그래밍, 스토리 등을 모두 혼자 맡았으며, 예외로서, 일부 배경 그래픽과 음악 부분에서는 외부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음악에 대해서는 개발자인 Linda 씨가 강력하게 추천을 하고 있어서 게임음악에 관심 있는 유저라면 본작의 사운드트랙을 감상해보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체인드 에코즈 (Chained Echoes)"는 PC( Steam ) 및 닌텐도 스위치, PS4, PS5, XBO, XSX|XSS로 12월 8일 발매가 되었으며, 한글자막을 지원. Xbox에서는 발매와 동시에 GamePass에 등록되어 구독자는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29240/Chained_Echoes/
출처 : 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