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 PID Games에서 6월 29일 Domesticated Ant Games가 개발한 액션 게임 "그라비티 서킷 (Gravity Circuit)"을 7월 13일에 전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지역제한이 걸려 해당 게임을 구매 /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H2인터랙티브에서 콘솔버전 (PS4 / PS5 / 닌텐도 스위치)의 정식 발매가 발표 되었으며, 한국어 자막으로 본작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Steam 버전 미정)
"그라비티 서킷 (Gravity Circuit)"은 1980~90년대 클래식 게임을 방불케 하는 2D 액션 게임입니다. 개발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는 「록맨」 시리즈에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작의 무대가 되는 로봇들이 사는 미래의 세계에서는 수십 년 전에 패배했을 바이러스군이 세계 정복의 야망을 가지고 다시 나타나게 되고, 주인공인 고독한 전사 카이는, 세계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로서 악에 맞서게 됩니다.
본작에는 12 종류의 스테이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플레이하는 순서는 자유입니다. 거점이 되는 가디언 부대 본부에서 임의의 스테이지를 선택해 도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테마의 환경이 준비. 그에 따른 특수 효과나 개성적인 적 로봇들이 등장합니다. 플레이어는 전사 카이를 조종해 점프 액션 등을 구사하며, 적을 쓰러뜨리고 스테이지 마지막에 기다리는 보스를 제거해 나가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카이는, 콤보가 가능한 펀치나 킥을 메인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며, 또한 버스트 스킬이라고 불리는 필살기도 갖고 있습니다. 버스트 스킬은, 쓰러뜨린 적이나 파괴한 오브젝트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에너지에 의해 게이지를 모아서 발동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조금 떨어진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그래플링 훅도 이용 가능. 그래플링 훅은 스윙 액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테이지 공략에도 빠뜨릴 수 없는 장비입니다.
앞서 설명한 버스트 스킬에는 복수의 종류가 있어, 거점에서 잠금해제 할 수 있습니다. 버스트 스킬은 방향키와 조합함으로써 기술이 변화하고 조합하는 키마다 다른 스킬을 할당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거점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버프 효과를 가지는 강화 칩을 구입할 수 있어서, 최대 3개까지 장비를 갖출 수 있습니다. 본작은 난도가 높기 때문에, 강화 칩의 장비는 공략의 도움이 되겠지만, 구입하는 데에는 자금이 필요하고 여기에 더해 조건으로서 스테이지 내에서 일정수의 시민을 구출하는 것도 요구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858710/Gravity_Circuit/
"그라비티 서킷 (Gravity Circuit)"은 PC( Steam / Epic Games 스토어 /GOG.com) / Nintendo Switch / PS4 / PS5로 7월 13일 발매가 될 예정이지만, 국내 유저는 현재 스토어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본작이 지역 제한을 걸고 있는 건지 아니면 발매 지역 외의 지역은 발매 당일 페이지가 열리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7월 13일을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추가: 국내에서는 H2 인터랙티브가 본작의 정식 발매를 발표. 7월 14일 발매가 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다만, 정식 발매는 콘솔인 PS4, PS5, 닌텐도 스위치버전만 발표가 되었고, PC(Steam)의 발매는 현재 미정입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