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 Game Info

80 년대부터 90 년대의 일본을 무대로 한 레트로풍 주식 시뮬레이션 게임 "STONKS-9800" 발표

LFGun 2021. 2. 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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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인디 게임 개발자 TERNOX에서 2월 1일 주식을 소재로 한 도트 게임인 "STONKS-9800"를 발표했습니다.

 

 

 


"STONKS-9800"은 80년대와 90년대 일본의 주식 시장을 테마로 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로 등장하는 비즈니스맨은 주식을 사고팔면서 밤낮으로 주가를 확인해 배당금을 받으며 아직 희망이 넘치고 있을 무렵의 일본에서 살아가게 되는 내용을 갖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행동은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 외에 자동차나 부동산 구입, 회사의 관리, 번아웃에 의해 컨디션이 무너져 버리 요소도 탑재. 이익을 자본으로 한층 더 확대시키면서 건강과 생활 레벨의 향상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그 외 새로운 회사를 통해 불법 마약을 취급하는 위험한 일이나 파칭코나 경마를 통해 일수를 버는 것도 할 수 있습니다.

 

 


스토어 페이지에서 공개된 스크린 샷에서는 거래 대상 종목을 일부 확인할 수 있는데, Ninento나 Sani 등 왠지 게이머에게 익숙한 듯한 사명과 미국에서 최근 화제가 된 모 게임 소매 체인에 비슷한 회사가 등장하는 등 적어도 6개 기업이 게임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본작에서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부터 90년대에 모티브가 된 기업에 관한 사항이나 버블 경기로 인한 화려한 시대와 이후의 불경기 등의 큰 사건들이 몇몇 있었는데, 본작에서도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 등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작중에 등장하는 연대뿐만 아니라 레트로 취향에 그려진 도트 그래픽도 본작의 특징일 것으로 보이며, 장대하고 복잡한 게임보다는 미니멀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TONKS-9800"은 Steam을 통해서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언어 지원은 영어와 러시아어만 지원하는 것으로 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