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영주권을 놓고 펼쳐지는 스피디한 1인칭 액션 게임 "네온 화이트 (Neon White)" 발표 및 올 겨울 발매 예정

 

Annapurna Interactive에서 2월 18일, 1인칭 인칭 액션 게임인 "네온 화이트 (Neon White)"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 (Steam) / 해외에서는 Nintendo Switch를 통해 올 겨울 발매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fDD17TfIn7Y

 

"네온 화이트 (Neon White)"는 빠른 페이스로 펼쳐지는 1인칭 액션 게임으로 게임의 무대가 되는 곳은 창공이 펼쳐진 아름다운 하늘에 위치한 하얀 궁전의 천국의 세계이며, 플레이어는 해당 장소에 떨어진 지옥의 암살자로 등장합니다. 암살자로서의 임무는 수많은 악령을 퇴치하고 속죄하는 것으로 일을 성공하면 천국에 영주권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권리를 노리는 존재는 주인공뿐만이 아니고, 다른 헌터들도 등장하기 때문에 안주의 땅을 찾는 헌터들과의 격전을 벌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암살자의 무기가 되는 것은 "소울 카드"라고 불리는 카드이며, 각각 총기류나 칼, 석궁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카드를 사용해 무기를 소환할 수 있고, 도안에 맞는 무기가 소환되어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총기류는 잔탄수, 칼에는 사용 횟수의 제한 등이 있기 때문에 사용할 시기와 타이밍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카드는 전투를 이용한 소비 용도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버리는 것으로 특수한 이동 어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앞으로 빠르게 대시하거나 공중에서 연속 점프를 하는 등의 아크로바틱 한 액션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경이 되는 천국에서는 고저차가 많아 카드를 이용해 입체적인 이동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조합에 따라서는 건물 사이사이를 큰 폭으로 숏컷하는 것도 가능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모드에서는 콤보를 이용하여 빠른 이동을 겨루는 타임 어택 모드도 존재하기 때문에,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빠르게 카드를 전환하여 공격 / 이동을 선택하는 센스가 요구됩니다.

 

 

 

등장하는 암살자들은 남녀 모두 귀신이나 동물의 탈을 쓰고 있고, 신원은 불분명합니다. 강인한 육체를 가진 자, 천진난만한 소녀, 저격 능력이 탁월한 스나이퍼 등 다양한 라이벌들이 등장하며, 모두 속죄와 천국에서의 권리를 건 호적수들이지만, 한편으로 주인공과의 전생에 어떤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시사되어, 빠른 템포의 액션뿐만 아니라 수수께끼와 함께 전개되는 스토리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작의 개발을 맡고 있는 건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개발자의 Ben Esposito씨로 대표작으로는 2018년 발매된 퍼즐 어드벤처 'Donut County' 입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구멍'이 되어 다양한 물체를 삼켜가는 독특한 작품으로 iPhone  제품판에서는 GOTY를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작과 대비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에 도전하는 해당 게임은 카드를 소재로 한 아크로바틱 한 액션이 중심이 되어 자신의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갈고닦아 새로운 분야로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1533420/Neon_White/

Neon White on Steam

 

"네온 화이트 (Neon White)"는 올겨울 PC(Steam) 및 Nintendo Switch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멀티랭귀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한글 자막으로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