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인 Skystone Games와 Surefire.Games에서 2월 2일, Thing Trunk가 개발한 "헬카드 (HELLCARD)"를 정식 발매했습니다. 지원 플랫폼은 PC(Steam)이며,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얼리 액세스가 끝나고 정식 발매에서는 새로운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신규 클래스 등이 추가됐습니다.
"헬카드 (HELLCARD)"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된 덱 구성형 전략 게임이며, 최대 3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본작은 2018년 출시된 핵 앤 슬래시 RPG '북 오브 데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배경은 페이퍼크래프트와 같은 스타일로 그려진 다크 판타지한 세계입니다. 플레이어는 몬스터가 출몰하는 던전을 내려가면서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아크데몬을 처치하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게임 플레이는 카드를 사용해 배경에 있는 몬스터를 전멸시키고 덱을 강화하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AI 조작 또는 멀티플레이를 통해 최대 3명이 협동하여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협동 플레이 시에는 담당 영역이 색으로 구분된 화면에서 전투를 진행하게 되고, 자신의 담당 영역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싸우게 됩니다.
플레이 가능한 클래스는 Warrior, Rogue, Mage가 존재. 각각 사용 가능한 카드 등도 다릅니다. 본작의 몬스터들에게는 거리와 위치 개념이 존재하며, 카드에 따라 효과를 발휘하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직업과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교전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2023년 2월에 얼리 액세스 배포가 시작된 본작은, 원래는 앞서 언급한 '북 오브 데몬스'의 새로운 게임 모드로 구현될 예정이었으나, 작품의 규모가 너무 커져 단독 스핀오프 작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매된 본작은 지난 2월 2일 드디어 정식 출시. 정식 출시와 함께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는 네 번째 직업인 팅커러(Tinkerer)가 추가되었습니다. 팅커러는 과학의 힘을 믿는 종족으로, 화약과 전기 등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임 초반에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지만, 빌드가 완성되는 게임 후반에 힘을 발휘한다고 하며, 또한, 신규 클래스 도입과 함께 팅커러를 위한 101종의 신규 카드와 8종의 아티팩트 등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Endless Mode의 시스템 조정과 버그 수정 등이 업데이트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개발사 측은 스팀 공식 뉴스를 통해 1.0 버전은 향후 개발의 토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01540/HELLCARD/?curator_clanid=4777282
"헬카드 (HELLCARD)"는 2월 2일 PC(Steam)에서 정식 발매가 되었으며,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