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Strange Shift Studio에서 12월 9일, "체이싱 더 언씬 (Chasing the Unseen)"을 2024년 3월 7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원 플랫폼은 PC(Steam)입니다.
"체이싱 더 언씬 (Chasing the Unseen)"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본작의 주인공은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 소년. 플레이어는 그 목표를 위해 거대 생물이 존재하는 신비로운 세계를 탐험하게 되고,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 등을 극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작의 세계에는 문어, 뱀 등의 형태를 한 초거대 생물이 존재합니다. 플레이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 거대한 생명체들을 붙잡고 액션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트레일러에서는 문어의 다리를 기어오르거나 움직이는 뱀의 몸통 위를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시스템에서는 낙하산도 준비되어 있어서 공중에서 활공 액션도 가능합니다.
게임 내 세계를 구성하는 디자인은 프랙탈과 같은 기하학적 형태 등이 많이 도입되어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마치 미로와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때로는 방향 감각을 잃을 수도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러한 지형에서 올바른 길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자체가 퍼즐과 같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트레일러와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는 지형 등을 통해서도 그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본작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는 본작에서 파괴나 살육과 같은 요소가 없다는 점을 강조. 게임에 등장하는 거대 생명체는 적이나 위협이 아닌 극복해야 할 존재로 등장합니다.
개발사는 캐나다에 위치한 스트레인지 시프트 스튜디오(Strange Shift Studio)로, 이 스튜디오는 2022년 Matt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Matt 개인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인디 개발사입니다. 개발자인 Matt는 크리처 테크니컬 디렉터로 오랜 기간 VFX(시각효과) 업계에서 일해 온 인물입니다. 또한 본작은 '완다와 거상'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VFX 기술 등이 이 작품의 기하학적인 레벨 디자인과 거대 생물이라는 독특한 요소에 활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본작의 개발기간은 약 3년이 걸렸다고 하며, 2024년 3월 7일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고 있지 않지만 각 나라의 위시리스트 수를 모니터링 하고, 그 수가 많은 국자를 중심으로 현지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유저들이 본작을 많이 플레이 한다면, 한국어 자막 지원도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43420/Chasing_the_Unseen/
"체이싱 더 언씬 (Chasing the Unseen)"은 2024년 3월 7일 PC(Steam)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무료 데모 버전을 통해 미리 본작의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