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액션 RPG 게임 "에버후드 (Everhood)"가 3월 5일 PC(Steam)과 Nintendo Switch를 통해 발매됩니다.
www.youtube.com/watch?v=1hCw1B30xsA
"에버후드 (Everhood)"는 리듬 게임과 RPG가 결합된 작품으로 플레이어가 조종하게 되는 주인공은 빨간색 의상을 입은 나무 퍼핏 인형입니다. 주인공은 푸른 도적에게 팔을 도둑맞아 이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에버후드 (Everhood)"세계에는 다양한 종족이 살고 있으며, 첫째 마법사나 걸어 다니는 버섯, 쾌활한 슬라임 형제 등을 만나며 여행을 진행하게 됩니다.
본작의 전투는 기본 시스템은 차이가 있지만 마치 "마더"나 "언더테일"처럼 적과 인카운트하면 여러 레인이 늘어선 리듬 게임 화면으로 전환되어 전투를 수행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여러 레일을 넘어 좌우로 이동하거나 점프할 수 있고, 음악이 흘러나오면 적은 리듬게임에서 흔히들 말하는 노트를 이용해 공격을 하게 됩니다. 노트는 일정한 패턴도 있고 랜덤 하게도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템포에 맞춰 움직여 노트를 피하고, 끝까지 공격을 극복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공격만 흘러오지만, 보통의 RPG 게임처럼 모험을 진행할 수록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적이 공격하는 음악도 더 격렬해집니다. 옆에 폭이 넓은 노트는 좌우 이동을 통해 피할 수 없을 정도이고, 수직 모양의 노트는 점프해도 쉽게 맞아버릴 수도 있어서 빠른 임기응변과 정확한 타이밍의 조작이 전투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키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또한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기본 조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조작 방법을 획득할 수 있어 음악 배틀과 스토리 전체를 크게 '레벨 업'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본작을 다루는 것은 베테랑 개발자인 Jordi Roca씨와 전 Mojang사에서 일했던 Chris Nordgren씨의 두 사람으로 둘이서 제작할 수 있는 RPG의 모습을 모색하고 있었을 때, 타이밍 좋게 인디게임의 명작인 "언더테일 (Undertale)"이 세상에 나와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심플하면서도 뛰어난 게임성에 감동받은 두 사람은 자신들이 제작하는 신작의 콘셉트를 "언더테일" + "기타 히어로"로 결정하고, 음악 게임과 RPG가 결합된 본인들만의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경력에서 엿볼 수 있듯이 본 작의 시스템이나 비주얼, 시나리오등 많은 부분에서 "언더테일"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보이며, 수록된 곡들은 "기타 히어로"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일렉트로닉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동시에 어느 부분에서는 트립 체험을 생각하게 하는 사이키델릭 한 연출도 삽입되는 등, 영감을 얻은 두 작품의 테두리에 머무르지 않는 독자성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큰 테마는 "인간성을 희생한 불사의 생명"이 키워드이며, 언더테일의 아성을 넘는 다음 인디게임의 혁신적인 작품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에버후드 (Everhood)"를 3월 5일, PC (Steam) 및 Nintendo Switch 전용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아직은 한글을 지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1229380/Everhood/
Everhood on Steam
An UNCONVENTIONAL ADVENTURE RPG that takes place in an inexpressible world filled with amusing musical battles and strange delightful encounters. To put it simply: You are in for a ride.
store.steampowered.com
출처:Automati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