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 Game Info

좀비 감염자 진단 구분 시뮬레이터 "쿼런틴 존: 더 라스트 체크 (Quarantine Zone: The Last Check)" 2026년 1월 13일 발매

LFGun 2025. 12. 17. 17:44
728x90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총을 든 영웅이 아니라, 검문소 책상 앞에서 사람을 ‘통과/격리/처분’으로 나누는 담당자가 된다면 어떤 게임이 나올까요?


Quarantine Zone: The Last Check은 그 불편한 상상을 “시뮬레이션+전략+도덕적 선택”으로 밀어붙이는 검문소 운영 게임입니다.

 

https://youtu.be/zT8ECnPXShk

 


1) 줄거리·배경

배경은 좀비 감염이 확산된 세계. 플레이어는 격리 구역(안전지대)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최후의 검문소에서 심사하는 공무원/요원 역할을 맡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한 사람도 있고, 이미 감염이 진행됐지만 숨기려는 사람도 있으며, 감염자뿐 아니라 밀수품(contraband) 같은 위험 요소도 걸러야 합니다.

 

핵심 긴장감은 “정답 찾기”보다 제한된 장비·자원 속에서 내리는 결정의 후폭풍이에요.
한 명을 통과시키면 인도적이지만, 동시에 캠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혹은 반대로), 너무 가혹하면 생존자·물자·여론이 무너집니다.


2) 게임의 특징

A. “검문”이 주인공인 좀비 게임

대부분 좀비 게임이 전투/탈출에 집중한다면, 이 게임은 심사(Inspection) 자체가 메인 루프입니다. 스캐너 등 장비를 써서 감염 징후를 잡고, 통과 여부를 판단하죠.

B. 선택이 곧 캠프 운영으로 이어지는 구조

심사만 하고 끝이 아니라,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캠프를 유지·강화해야 합니다. 즉 “사람을 거르는 일”과 “기지를 굴리는 일”이 서로 발목을 잡습니다.

C. 데모 피드백 기반으로 ‘불만 포인트’를 공개적으로 손보는 개발 흐름

데모가 크게 증가하면서(위시리스트/리뷰 수치로 화제가 됨), 개발진이 설문·리뷰 피드백을 강하게 반영하는 모습이 기사로도 나왔어요. 특히 보급 카트(supply cart) 파트가 불편하다는 비판이 집중됐다는 식으로요.

 


3) 핵심 시스템 정리

시스템플레이가 돌아가는 방식재미 포인트
검문/진단(Inspection) 제한된 장비로 감염 여부·위험 요소를 판별 → 통과/거부/격리 등 결정 “증거는 불충분한데 결론은 내야 하는” 압박
도덕적 선택 & 리스크 한 번의 실수가 연쇄 재앙으로 번짐(감염 확산/치안 붕괴 등) 판단의 무게 + 결과를 감당하는 서사
자원·캠프 운영 물자 부족 속에서 방어/유지/업그레이드의 우선순위 결정 운영 최적화 + 생존 전략
데모/반복 루프 짧고 강한 루프(검문→운영→다음 날…)로 중독성 설계 바이럴하기 좋은 “한 판 더” 구조

 


4) 발매일 결정

본작의 데모는 2025년 5월 22일에 출시가 되어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데모 피드백을 반영해 PC(Steam) 발매일이 2026년 1월 12일로 확정되었습니다.

 


한 줄 결론

Quarantine Zone: The Last Check은 좀비물의 총격 대신, 검문·판단·운영을 통해 공포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데모로 이미 검증된 “짧고 강한 루프”에, 피드백 반영으로 불편한 시스템을 다듬어 2026년 1월 12일 정식 출시를 노리는 중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