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인 게임 제작사인 테크노닷에서 메탈슬러그와 비슷한 전차 슈팅 액센 게임 "연체굉륜 젤탱크 (軟体轟輪ゲルタンク)"를 4월 28일 정식 출시를 했습니다.
"연체굉륜 젤탱크 (軟体轟輪ゲルタンク)"는 젤과 탱크가 합쳐진 무기 젤탱크를 조종해 코믹한 적군과 싸우는 스테이지 클리어형 2D 액션 슈팅 게임입니다. 본작의 무대인 어떤 행성에서는 다양한 종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주로부터 인류 국가 유만왕국의 군대가 습격하게 되어 평화롭던 행성은 유만군의 침공으로 인해 전쟁터로 변해버립니다. 본작의 주인공 연체 종족의 청년 젤는 행성의 거주자로서 평화롭게 지내왔지만, 유만국의 침공으로 도망치려던 중 지하로 떨어지게 되어 그곳에서 전차형 외골격을 발견하게 됩니다. 젤은 전차의 외골격을 장착해 젤탱크가 되어 서포트 AI인 에이아와 함께 유만군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젤탱크에는 다양한 무장을 탑재 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캐논만 탑재되어 있지만,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무장을 손에 넣으면 일시적으로 미사일과 임팩트 캐논, 프리징 샷 등의 특수 무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적이나 상황에 따라 무기를 전환하면서 유만군과 싸워가는 셈입니다.
또한 스테이지 내에서는 특정한 곳에 배치되어 있는 젤 전차 외골격을 탈착 할 수 있습니다. 젤탱크는 탱크의 상태에서도 점프를 할 수 있지만, 살아있는 상태에서 점액 모양의 몸을 살려, 직각형태의 벽을 오를 수 있게 됩니다.
이외에도 젤탱크 그대로 탑승할 수 있는 탱크와 헬리콥터, 잠수함 등도 출현. 스테이지에 따라 2배의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 보스를 조종하는 거대 로봇과의 싸움도 전개됩니다. 마치 SNK의 유명한 액션 게임인 메탈슬러그를 연상케 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젤은 말이 없기 때문에 주인공 측의 상황은 기본적으로 AI인 에이아를 통해 대화가 이루어지며, 스테이지 중에 적의 무선을 도청하고 유만군측의 상황을 묘사하거나 부하 아끼는 소녀 사령관 리타를 포함하여 개성적인 유만군의 캐릭터가 등장해 적이지만 응원하고 싶어 지는 회화극이 전개됩니다.
twitter.com/koki_thlal/status/1387414170652463105
본 작은 16bit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으며, 브라운관풍의 필터가 준비되어 있는 것 외에 레트로 스타일의 저화질의 해상도를 고집하고 있는 것이 본 작의 특징일 것 같습니다. 소개한 내용 외에도 샵에서는 HP / 스킬 슬롯 / 기초 성능 강화 / 특수 무기 반입 등의 강화 요소와 초보자에서 상급자까지 폭넓은 5 단계의 난이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1305390/_/
"연체굉륜 젤탱크 (軟体轟輪ゲルタンク)"는 Steam에서 현재 10 % 할인을 진행해 18,450원에 판매 중이고, 정식 출시에 따라, 4월 28일에는 7번째 월드 스테이지와 엔딩의 구현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