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앨리스 환락단에서 5월 4일 "동방홍룡동~ Unconnected Marketeers (이하 동방홍룡동)"을 Steam으로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동방홍룡동"은 상하이 앨리스 환락단이 개발한 동방 Project 제 18 탄으로, 본작의 무대는 어빌리티 카드라는 수수께끼의 카드가 유통하게 된 환상향입니다. 어빌리티 카드에는 인간과 요괴의 마력이 담겨져 있으며, 카드 판매원들에 의해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본작의 플레이어 캐릭터인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이자요이 사쿠야, 코치야 사나에의 4 명은 각각의 이유로 어빌리티 카드의 조사를 시작하게 되고, 어빌리티 카드의 정체와 생산자의 목적 등에 대한 진상에 다가갑니다.
이들은 조사를 진행하면서 가는 곳마다 탄막의 향연을 펼치게 되는데, 요정이나 요괴 등 환상향의 거주자들이 전개하는 화려한 탄막을 회피하거나 상대에게 샷을 발사해 스펠카드로 탄만을 지우면서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를 목표로 하게 됩니다. 조금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동방 프로젝트 특유 평소대로의 탄막 슈팅게임이 전개됩니다.
본작의 특징은 어빌리티 카드를 장착하는 시스템입니다. 주인공들은 세간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빌리티 카드를 장착하여 카드에 깃든 요괴의 마력을 자신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빌리티 카드 사용시 버프와 같은 타입은 공격이나 적탄을 지울 수 있는 효과를 갖고 있는 타입, 옵션으로 공격과 방어에 도움 장비 타입,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특수 효과가 발생하는 능력 타입, 입수 시에 바로 효과를 주는 즉효 타입의 4 가지가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파워를 소비하여 스펠 카드를 발동 가능하게 하는 카드, 스테이지 클리어마다 남은 목숨 / 스펠 카드가 늘어나는 카드, 자금이나 스펠 카드를 소비하고 실수를 지워주는 카드 등 환상향의 누군가의 능력이 모티브가 된 50개 이상의 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드는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 각 스테이지의 보스로부터 구입할 수 있고, 플레이할때마다 매번 다른 라인업의 카드가 제시되어 스테이지 중에 입수한 자금을 사용하여 1장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때 마다 어빌리티 카드의 매수가 늘어나 캐릭터도 강력해 지며 한 번 입수 한 어빌리티 카드는 즉효 타입의 카드를 제외하고 초기 장비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초기 카드 장비는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1 장이지만, 조건을 만족하면 매수가 늘어나 강력한 카드를 여러장 장비하거나 처음부터 시너지 있는 조합으로 도전하는 등 반복적인 플레이를 통해 캐릭터도 강해집니다. 대략적으로는 탄막 슈팅게임 그 자체이면서 어빌리티 카드에 따라 공략의 폭이 넓어져 반복플레이가 늘어나는 특징을 갖고 있는 셈입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1566410/__Unconnected_Marketeers/
"동방홍룡동"는 Steam 에서 약 15,500원에 판매 중이며, 일본에서는 각종 동인샵에서 물리적 디스크 버전인 패키지 판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