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디 개발자 Randwerk Games에서 물리 연산 파괴 퍼즐 게임 "어브리스 (ABRISS)"를 개발 중입니다.
"어브리스 (ABRISS)"는 거대한 부품을 블록처럼 엮어 구조물을 만들고 목표로 하고 있는 객체를 파괴하는 물리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오브젝트를 파괴하는 방법은 조합된 부품을 무너뜨려 표적에 부딪치는 것으로 단순히 부딪치는 것 외에도 총이나 대포 같은 부품으로 대상을 분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게임의 오브젝트의 움직임은 물리연산으로 제어되고 있고, 오브젝트끼리 충돌하면 잔해 변화 및 잔해가 대상을 연쇄적으로 파괴해 나가기도 합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물리 연산을 활용한 화려한 파괴 묘사를 즐기는 작품인 것으로 보입니다.
목표물을 파괴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형식이고, 스테이지를 공략하면 새로운 부품이 잠금 해제됩니다. 잠금해제 된 새로운 부품을 사용하여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대상의 파괴에 도전하게 되지만 사용할 수 있는 부품 수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이 제한 속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통해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오브젝트인 목표를 파괴하게 될 것입니다.
한번 클리어 한 스테이지는 반복적으로 도전할 수 있고, 더 적은 부품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하는 방식 등으로 게임에 대한 몰입도 가능하게 된다고 하며, 각 단계의 특수 효과도 존재해 특별한 재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충격으로 폭발하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으면, 건축물을 들이받아 기폭해 목표물을 파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 외에 특징으로는, 포토 모드나 GIF 이미지를 만드는 카메라 모드도 제공되어 있습니다.
"어브리스 (ABRISS)" 무대는 사실 도시라는 설정으로, 대상은 빌딩과 같은 건축물입니다.독특한 도시 경관에 대해 개발 스튜디오 Randwerk Games는 "Mainboard Brutalism (메인보드 브루탈리즘 건축)"라고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브루탈리즘 건축은 1950~1960년대에 전반에 시도된 이론으로 건축재료인 콘크리트등의 소재 등을 그대로 외관에 노출 시키는 건축 양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브리스 (ABRISS)" 무대는 비주얼 이펙트가 굉장히 강조되어 아름다운 효과를 주는 디지털적인 느낌을 주고 있어서 미래적이고 초현실적인 본작의 건축양식을 표현하는 데 딱 맞는 타이틀 명일지도 모릅니다.
그 밖에도 "어브리스 (ABRISS)"는 즈지스와프 벡신스키와 한스 루디 기거 같은 미술가, 독일의 일렉트로 음악과 예술가, 건축가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하며, 또한 트레일러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있지만 공식적인 사운드 트랙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앰비언트, 테크노 요소가 들어간 사운드 트랙을 미리 듣기로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본작을 개발하는 Randwerk Games는 베를린의 3 명의 학생이 시작한 스튜디오로 회사 형태로 협동조합을 채용하는 등 독특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의 시스템 요구 사항은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현재 일반적인 가정용에서 사용하는 게임용 PC라면 플레이하는데 문제없다고 하며, 고사양 PC를 위한 레이트레이싱도 앞으로 지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Steam 상점 페이지는 아직 개설되어 있기 않기 때문에, 해당 게임에 관심 있는 유저는 공식 사이트와 공식 SNS ( Twitter / Instagram / TikTok / Facebook)를 통해 다음 정보를 기다리는 것이 좋고, 해당 게임의 발매시기는 2022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