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퍼블리셔 No More Robots에서 7월 23일, 강도 만들기 시뮬레이션 게임 "헤이스트 시뮬레이터 (Heist Simulator)"의 발매를 발표했습니다.
"헤이스트 시뮬레이터 (Heist Simulator)"의 개발을 담당하는 것은 퍼블리셔와 마찬가지로 영국을 거점으로 하는 개발 업체 인 RogueCode 및 SkyBagel로 본작의 큰 특징은 물건을 훔치는 대상이 되는 스테이지를 스스로 '디자인'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어는 레벨 편집기를 사용하여 8500개 이상의 에셋(Asset)들을 조합해 여러가지 상황의 물건을 훔치는 방법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유저가 제작한 스테이지는 다른 플레이어와 공유가 가능하며, 함정과 같은 난관을 설치한 스테이지를 자신 이외 다른 유저들에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트레일러는 카지노나 박물관, 대저택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스타일의 에셋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위와 금고, 레이저 트랩 등의 장애도 다수 존재. 그리고 강도의 목표가 되는 금전과 보물 등의 배치도 자유롭게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의 구조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는 게임 중 발생하는 NPC와 크루끼리의 대화 이벤트 등도 커스터 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단계에 걸치는 캠페인도 지원하고 있으며, 발상에 따라서는 꽤 멋진 "강도 놀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작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것은 각각 다른 특기를 가진 개성 넘치는 강도 크루들입니다. 크루원의 종류에는 따라 전자기기에 강한 '해커 (Hacker)'및 고도의 몸놀림이 가능한 "아크로벳 (Acrobat)'등도 준비되어 있어서, 장소에 따라 적재 적소의 운용이 요구 되기도 합니다. 작업은 주로 탑뷰시점에서 이루어지며 캐릭터를 선택하고 이동 지점 및 오브젝트를 클릭하여 인터랙트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작을 동기화시켜 각 크루원들에 연계 플레이를 시키는 "플랜" 모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해커'가 경보를 비활성화하는 동안 '아크로벳'팀이 침투하여 고도의 움직임을 수행하는 동작도 펼칠 수 있으며, 고난이도 스테이지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을 방불케하는 연계 플레이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헤이스트 시뮬레이터 (Heist Simulator)"는 PC ( Steam ) 및 Stadia 전용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발매일 및 한글자막에 대한 지원은 아직 미정입니다. 현재는 Steam에서 플레이 테스트 참여 신청을 받고 있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은 신청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222290/Heist_Simulator/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