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의 세계에서 퍼즐을 풀며 집으로 귀가하는 여정을 담은 어드벤처 게임 "더 플레인 이펙트 (The Plane Effect)"가 8월 12일에 발매됩니. 대응 플랫폼은 PC (Steam) 및 PlayStation 5 / Xbox Series X | S / Nintendo Switch로 스팀에서는 한글자막을 지원하지만 콘솔 버전에서는 아직 언어 지원에 대한 부분은 좀 더 기다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더 플레인 이펙트 (The Plane Effect)"는 3D로 그려지는 디스토피아를 무대로 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인공은 솔로라는 이름의 남자이며, 도시의 한복판에서 외롭게 근무하는 사무 직원입니다. 평소와 같이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던 주인공은 이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듯한 위압감과 함께 세계에 이변이 일어나려는 느낌을 받고, 그저 한시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가야한다는 생각만으로 기묘한 귀가 길에 오르게 됩니다.
본작의 비주얼은 무채색의 로우 폴리곤으로 구성되어, 숨 막힐듯한 도시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솔로는 항상 같은 귀가길을 맞이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돌아오는 길은 평소보다 훨씬 헤매게 되고,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같은 모습으로 변화 해 버렸다고 합니다. 귀가 도중의 거리의 모습은 스산한 겨울 거리 풍경부터, 공장과 같은 수수께끼의 시설이나 심지어 황량한 벌판, 해저에 이르기까지 비현실적인 양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빨리 귀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초조함과 함께 도대체 「집」은 어디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도 플레이어의 마음을 흔들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귀가하는 길은 중간중간 지역별로 분할되어 있으며, 갈림길에서는 퍼즐을 풀지 않으면 진행이 안되는 구간도 있습니다.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는 힌트 없이 차분히 퍼즐에 임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퍼즐이 다소 어렵다고 느껴지면 옵션에서 「어시스트 모드」를 사용해 좀더 쉽게 퍼즐을 해결 할 수도 있어서, 복잡한 퍼즐에 거부감이 있고, 오직 게임의 스토리와 감상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어시스트 모드를 통해 좀더 쉽게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더 플레인 이펙트 (The Plane Effect)"는 Innovina Interactive와 StudioKiku가 공동 제작 한 작품으로, 게임 디렉터인 Dennis Cabella 씨는 해당 게임을 '블레이드 러너', '다크 시티' 등의 SF 사이버 펑크 영화와 '필립 K 딕'과 '윌리엄 깁슨' 등 쓴 공상 과학 소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즉, 본작은 "외로운 미래, 소비주의와 테크놀로지의 노예가 된 인간,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해 분투하는 여정" 이라는 주제가 이어지게 되고 있다고 말하며, "더 플레인 이펙트 (The Plane Effect)"의 디스토피아 풍의 세계관은 많은 Sci-Fi 작품들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더 플레인 이펙트 (The Plane Effect)"는 8월 12일, PC ( Steam ) 및 PlayStation 5 / Xbox Series X | S / Nintendo Switch 용으로 발매될 예정으로, 한글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Steam에서는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데모 버전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기 때문에, 정식발매 전 관심이 있다면 미리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448760/The_Plane_Effect/
The Plane Effect on Steam
A dystopian isometric adventure, following a lonely office worker as he attempts to return home in the face of impossible odds. Experience a remarkable journey expertly brought to life with gorgeous visuals, crafted and tailored by VFX exp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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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