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old Tales에서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골프 게임 "골프 클럽: 웨이스트 랜드 (Golf Club : Wasteland)"가 9월 3일에 에 발매됩니다. 발매 가격은 9.99 달러로 되어 있어 국내 가격으로는 약 10,0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골프 클럽: 웨이스트 랜드 (Golf Club : Wasteland)"는 Demagog Studio가 개발한 골프 게임으로 모바일 버전이 선행 발매되었으며, 9월 3일 발매는 모바일 버전을 이식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작의 세계에서 지구는 어떤 재난이 발생해 인류가 멸종하고 돈 많은 부자들만이 화성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초 부유층에게 황량하고 아무도 없게 된 지구는 미지의 호화스러운 골프 코스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은 일부러 먼 지구까지 가서 폐허를 무대로 골프를 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본작에서 플레이어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골프를 치고 싶은 마음에 혼자 지구에 돌아온 화성 근무 파일럿으로 코스가 되어 있는 황폐한 도시의 거리나 건물 또는 의문의 시설 지하 등을 탐험하며, 옛 인류의 흔적이 남아있는 다양한 환경에서 홀 컵과 플래그가 설치된 장소의 컵 인을 목표로 클럽을 사용하게 됩니다. 게임의 조작방법은 간단하고 칠 방향과 강도를 결정해 샷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해당 게임은 일반적인 골프 코스와는 달리, 도시의 환경이 그대로 코스가 되어 있기 때문에 컵까지 가는 길은 꽤 까다로운 편입니다.발판을 타고 가거나 지금도 가동하고 있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층 혹은 아래층을 향햐거나, 자신이 친 공을 이용해 버튼을 눌러 셔터를 열거나 하는 플레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레이아웃이 많아 코스에 따라서는 가느다란 배관에 공을 넣고, 그 앞의 폐쇄 공간으로 이동하는 등의 플레이도 요구됩니다.
그리고 플레이 중에는 화성의 라디오 방송국인 '라디오 향수'의 방송이 흐르는 것도 본 작의 특징 중 하나로, 기본 음성은 영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 것 때문에 그 내용을 이해하는 부분이 어려울 수도 있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방송에서는 지구에 향수를 느끼는 화성시민의 이야기가 진행 중인 코스에 따라 소개되고 있으며. 본작에서 어떻게 인류가 몰락해 버린 것인가 하는 이야기도 연결시키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게임의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작에는 3가지의 게임 모드가 수록되어있습니다.캐주얼 모드는 골프 스코어 요소가 존재하지 않고, 이야기와 황폐 한 지구의 풍경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플레이어를 위한 모드이고, 챌린지 모드는 각 코스마다 규정 타수가 설치되어 있어 언더파로 클리어하는 것이 요구됩니다.그리고 상급자 전용에는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 아이언 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골프 클럽: 웨이스트 랜드 (Golf Club : Wasteland)"는 PC ( Steam ) / Nintendo Switch / PS4 / Xbox One 용으로 9월 3일 전달할 예정입니다. PC 버전인 Steam에서는 본 작의 체험판이 배포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유저는 구매 전 우선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56870/Golf_Club_Wasteland/?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