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Way와 Ragged Games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부랑자 체험 시뮬레이터인 "범 시뮬레이터 (Bum Simulator)"가 8월 26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합니다.
"범 시뮬레이터 (Bum Simulator)"는 부랑자로 생활하는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모든 것을 잃은 부랑자입니다. 그에게 남은 것은 더러워진 길거리에서 사는 삶뿐입니다.땅바닥을 기어 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생각해 나가게 됩니다. 매일 매일을 부랑자로 살아갈 것인지.. 자신을 버린 자들에게 복수할 것인지.. 혹은 부랑자의 왕이 될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인생을 다시 시작할 것인지는 모두 플레이어가 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게임의 무대는 도시의 거리. 더러운 골목, 구질구질한 전당포, 한가로운 공원, 한적한 주택가, 빛나는 상업 지구, 쥐들이 득실 대는 하수도 등등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구역의 맵이 심리스로 연결된 오픈 월드에서 내 마음대로인 생활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다만, 살아가는 데는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고, 돈도 필요해서 어떻게든 이 도시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가장 손쉬운 것은 구걸을 하는 것입니다.거리에서 걸어 다니며, 등장하는 사람들에게 매달려 구걸하면 약간의 동전을 획득할 수 있어서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쓰레기를 뒤지면서 아이템을 구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획득한 아이템은 전당포에 팔아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덤벼 거리에서 난동을 부릴 수도 있지만 이러한 범죄 행위를 경찰에게 목격되면 쫓기게 되고, 플레이어가 행하는 범죄의 무게에 따라 경계도가 올라가는 시스템도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거리에는 다양한 노숙자들도 살고 있어서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며, 메인 스토리와 서브 퀘스트 등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범 시뮬레이터 (Bum Simulator)"는 코믹하고 천하게 사는 부랑자들을 묘사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는 어쨌든 지저분하게 표현되어 있어 거리에서 부담 없이 노상방뇨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구토를 토해 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인공은 비둘기를 불러 토네이도를 일으키거나 비둘기에 폭발물을 달고 투척 해 폭파하는 등 비둘기에 관련된 스킬을 습득하고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고, 알코올을 마법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게임이 진행되면 거점을 마련해 건축을 통해 인테리어, 내장 설계 등의 디자인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8월 말 해당 게임의 얼리 액세스 발매 시점에서는 구걸이나 쓰레기 수거 및 골판지 거점, 적의 거점 파괴, 비둘기 스킬과 마술 같은 게임의 핵심 부분의 구현이 완료되며, 또한 메인 스토리의 퍼스트 액트도 풀 보이스를 통해 구현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얼리 액세스 발매 기간은 약 1년 이상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콘텐츠의 추가와 밸런스 조정, 그리고 전반적인 메인 스토리의 구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올여름에 실시된 테크니컬 베타 테스트에 대한 모습은 YouTube 등에 게시되어 있어서, 해당 영상을 보는 것으로 현재의 개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855740/Bum_Simulator/
Bum Simulator on Steam
You live on the streets. What will you do? Adapt and survive? Take revenge on those responsible? Become an urban legend? Countless possibilities a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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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시뮬레이터 (Bum Simulator)"는 8월 26일 PC(Steam)에서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