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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 어업 탐험 RPG "드레지 (DREDGE)" 정식 발표. 아름다운 섬에 잠들어 있는 유물을 모아 해저에서 나타나는 위협에 맞서자.

LFGun 2022. 9. 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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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Black Salt Games와 퍼블리셔 Team 17에서 8월 27일 어업 탐험 RPG "드레지 (DREDGE)"를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 및 해외에서는 PS4/PS5/Xbox One/Xbox Series X|S/Nintendo Switch로 2023년 릴리스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1Q_Iho9HJuA

 

"드레지 (DREDGE)"는 열도 바다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어업 탐험 RPG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작은 한 척의 어선을 조작해, 한적한 제도 「The Marrows」를 탐험하게 됩니다. 섬의 바다에는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고대 유물이 많이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즉, 낚시를 하며, 물고기와 유물을 회수하고 섬들을 탐험해 해저에 잠들어 있는 비밀을 풀어내는 것이 게임의 목적인 셈입니다.

 


섬 주변에는 125종류에 달하는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잡힌 물고기를 섬 주민들에게 팔아 배의 개조에 필요한 자금을 벌 수 있는 구조로, 어업으로 얻은 자금을 바탕으로 배를 개조함으로써 더 멀리 떨어진 섬과 바다를 탐색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어업에서는 해저의 유물이나 보물을 회수할 수 경우도 있어, 때로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보물에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의 적하되는 물건들은 그리드 모양의 인벤토리 창에서 관리되며, 아이템이나 잡은 물고기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퍼즐적 요소가 담겨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해상에는 시간 개념이 있어 항상 같은 모습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밤의 바다는 시야가 어두워 좌초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또한, 안갯속에서는 무서운 위협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트레일러에서는 플레이어를 바라보는 거대한 물고기와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문어발과 같은 촉수를 가진 무언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위협에 맞서 위험한 밤의 바다를 나아갈 필요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개발사에서는 본작을 소위 「크툴루 신화」에 모티브를 하여 게임내 배경이 되는 섬의 어두운 곳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발사인 Black Salt Games는 본 작을 「cosmic horror」 작품으로 정하고 있는 것 외에 본 작의 사운드 디자이너인 David Mason씨는 Twitter에서 본작의 제작에 관한 사진을 투고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담긴 것은 다양한 녹음 기재와 크툴루 신화의 아버지인 HP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집으로, 아무래도 화려한 장정의 책에 곁들여 '오싹한 신자가 마도서의 책장을 넘기는 소리'를 녹음하고 있다고 유머를 섞어 말하고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62430/DREDGE/

 

DREDGE on Steam

DREDGE is a single-player fishing adventure with a sinister undercurrent. Sell your catch, upgrade your boat, and dredge the depths for long-buried secrets. Explore a mysterious archipelago and discover why some things are best left forgotten.

store.steampowered.com

 

"드레지 (DREDGE)"는 PC( Steam )에서 2023년 발매될 예정이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