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의 A List Games에서 8월 29일, Strelka Games와 Yonder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서바이벌 호러 슈터 "헬 이즈 아더스 (Hell is Others)"를 10월 20일에 전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 Steam의 스토어 페이지에 의하면, 게임은 한국어 자막도 대응합니다.
"헬 이즈 아더스 (Hell is Others)"는 온라인 PvP와 PvE 요소를 결합한 탑다운 슈팅게임입니다. 주인공은 Century City라는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 Adam Smithson. 그의 유일한 취미는 분재를 키우는 것으로, 이 세계에서 식물을 키우려면 피를 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해서 그는 피를 조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도시에 나가고 있습니다.
Century City는 상업시설이나 주택, 교회, 병원, 공원 등 특징이 다른 다양한 구획이 존재하는, 도시로 표현된 거대한 맵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 작은 탑뷰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건물의 1층에 들어가면 해당 부분이 가시화되어 건물 내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런 숨겨진 부분을 샅샅이 탐색하면서 아이템을 획득해 나가야 합니다.
본 작은 온라인 PvP 게임을 지향하고 있어서 맵 안에 다른 플레이어들도 존재합니다. 이들은 모두 같은 주인공인 Adam Smithson으로 플레이하고 있지만, 자신 이외의 다른 플레이어들은 검은 모습을 한 몬스터처럼 표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기는 권총과 샷건, 소총 등 다양한 총이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무기를 교환해가며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전투 후 쓰러뜨린 적에게서 모은 아이템과 함께 혈액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PvE 요소로 다른 유저들과 마찬가지로 검은 모습을 한 이형의 몬스터가, 거리의 모든 장소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몬스터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이 몬스터들 역시 혈액을 찾아 플레이어를 덮치게 됩니다.
도시의 전투에는 제한 시간이 있으므로, 시간이 종료되기 전에 아파트로 돌아가야 합니다. 시간이 종료된 채 귀가하지 못하면 그동안 모은 아이템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에 아파트로 돌아가려면 맵의 어딘가에 출현하는 엘리베이터를 찾아 탑승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다른 플레이어도 Adam Smithson로서 엘리베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도시에서 탈출을 걸고 원치 않는 전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아파트에 있는 분재는 피가 필수 영양소라서 전투에서 획득 한 피를 주면 점점 자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란 분재를 통해 총탄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비료를 주는 것으로 종류가 다른 분재를 키울 수도 있고, 그 종류에 따라 '총알이 튕겨져서 피해를 입히는 것', '총알이 발사될 때 소리가 줄어드는 것'등 다양한 효과의 총탄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의 방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요소도 준비됩니다. 가구와 가구, 가전 등을 구입하여 자유롭게 배치 가능. 각각의 아이템들은 외형뿐만 아니라 Perk 등의 효과가 갖추어져 있어서, 방을 커스터마이즈 하는 동시에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서바이벌에 유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은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헬 이즈 아더스 (Hell is Others)"는 PC( Steam )용으로 10월 20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본 작은 온라인 플레이를 대응,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64440/Hell_is_Others/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