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 Akupara Games에서 7월 20일 "에어프레임 울트라 (Airframe Ultra)"를 발표했습니다. 본작의 개발사는 2017년 'Rain World'를 개발한 VIDEOCULT로, 이번 작품에서는 전투 요소가 가미된 레이스 배틀 게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에어프레임 울트라 (Airframe Ultra)"는 가까운 미래를 연상시키는 황폐한 도시를 무대로 진행되는 레이스 배틀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호버 머신을 타고 폭력이 무제한으로 인정되는 과격한 레이스에 참가하게 됩니다. 또한 본작은 멀티 플레이에도 대응을 합니다.
레이스에서 사용되는 서킷은 포장된 도로 뿐만 아니라 지하수도, 비포장도로 거대한 암벽이 존재하는 계곡등 다양하며, 운행 중인 선로를 역주행하거나, 폐허가 된 파이프 위, 컨테이너 터미널의 틈새 등 보기만 해도 위험한 스테이지도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승리의 필수적인 아이템인 무기도 카타나·화염병·메탈 체인·쓰러진 도로 표지까지,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든 무기 오브젝트의 사용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지향적이고 과격한 레이스의 배경 설정도 물론이고, 그래픽 스타일도 레트로풍 폴리곤 텍스처를 사용한 것도 매우 특징적이며, 또한, 게임 플레이면에서는 현대적인 물리 연산이 사용되고 있어서, 다른 라이더 혹은 스테이지에서 방해가 되는 오브젝트와 충돌시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게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장비하고 있는 흉기를 노면에 대면, 그 자리에서 강렬한 회전 드리프트(?) 액션도 볼 수 있습니다.
본작의 개발을 맡고 있는 VIDEOCULT는 Joar Jakobsson씨와 James Primate씨의 두 사람에 의해 공동으로 설립된 인디 스튜디오입니다. 과거작품으로는 고난이도 액션 어드벤처 'Rain World'를 발매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해당 게임도 독특한 컨셉과 세밀한 픽셀 그래픽, 완성도 높은 고난도 액션 덕분에 현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동 설립자 겸 개발자인 제임스 씨의 말에 따르면 본작이 파괴 행위와 자동차 액션을 특징으로 하는 역대 유명 타이틀 'Twisted Metal', 'Vigilante 8', 'Carmageddon' 등에서 강한 영감을 받고 개발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그는, 해당 게임들을 플레이했을 때에 느낀 흥분과 열정을, 지금 시대에 되살릴 수 있도록 "Airframe Ultra"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22120/Airframe_Ultra/
"에어프레임 울트라 (Airframe Ultra)"는 PC( Steam )으로 발매가 될 예정입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