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Pentadimensional Games에서 7월 17일, 액션 어드벤처 게임 "테네브리스 픽투라 (Tenebris Pictura: 다크페인팅)"의 발매를 8월 31일에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 / Epic) / PS4, PS5 / XBO, XSX|S입니다.
"테네브리스 픽투라 (Tenebris Pictura: 다크페인팅)"는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무대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초자연현상 조사원이 된 플레이어는 실종된 옛 친구의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안개가 쏟아지는 수수께끼의 섬으로 향하게 됩니다. 도착한 섬에는 어둠의 컬트 교단이 존재하는 것 외에, 기묘한 회화 컬렉션을 통해 현실 세계로 빠져나오는 이형의 괴물의 목격담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플레이어 앞에 놓여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가진 초능력을 활용해 어려움에 맞서고, 이 섬에 숨겨진 다양한 비밀을 밝혀 나가야 합니다. 참고로 「Tenebris Pictura」는 라틴어로 「어두운 그림」을 의미합니다. 타이틀에 맞는 미스터리하고 어두운 세계관이 그려질 것이라는 게 예상이 되는 부분입니다.
트레일러로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맵 탐색이나 탐문을 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괴물들과 전투를 하는 액션 요소 외에 퍼즐 요소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에 빨려 들어가거나 빠른 이동을 하는 것처럼 선택한 그림 속으로 뛰어드는 등의 그림을 활용한 액션이 반복 등장. 타이틀 명대로, 본작에서는 그림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그림에서 빠져나오는 괴물과의 전투 장면도 일부 등장하는데, 이때 플레이어는 초능력으로 자신의 육체에서 영혼을 분리해 영체와 같은 모습으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전투 중에는 탑뷰 시점으로 전환되며, 공격에는 펀치 등의 직접적인 공격 및 원거리로 빛을 발사하는 능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파트에 대해서는 개발사의 말에 따르면 '초차원 퍼즐'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트레일러에서는 물체를 움직이면 바닥이 사라지거나 갑자기 생성되는 방, 진행하면서 실내 가구가 거울처럼 이동하거나 복제되는 방 등 자연법칙이 통하지 않는 혼돈스러운 퍼즐이 펼쳐지는 모습입니다.
본작을 개발한 개발사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펜타디멘셔널 게임즈(Pentadimensional Games)로, 이전에는 1인칭 슈퍼히어로 게임 '메가톤 레인폴(Megaton Rainfall)'을 출시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도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회화를 주제로 한 "테네브리스 픽투라 (Tenebris Pictura: 다크페인팅)"는 전작과 크게 달라진 스타일이 될 것으로 보여, 개발사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59300/Tenebris_Pictura/
"테네브리스 픽투라 (Tenebris Pictura: 다크페인팅)"는 PC(Steam / Epic) / PS4, PS5 / XBO, XSX|S용으로 8월 31일 발매가 되고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