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 astragon Entertainment에서 8월 9일, Randwerk Games가 개발한 물리 연산 파괴 퍼즐 게임 "아브리스 - 빌드 투 디스트로이 (ABRISS – build to destroy)"를 9월 5일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본작은 현재 PC(Steam)에서 얼리 액세스로 배포 중이며, 한국어 자막이 지원됩니다.
"아브리스 - 빌드 투 디스트로이 (ABRISS – build to destroy)"는 건축물 파괴를 테마로 한 퍼즐 게임입니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다양한 구조의 건축물이 각 스테이지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 건축물에 내장된 코어를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건축물을 얼마나 많이 파괴했는지 나타내는 파괴율이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는 목표 건축물 옆에 새로운 구조물을 건설하게 됩니다. 그 구조물을 이용해 목표 건축물을 파괴하는 것으로, 스테이지마다 구조물 건설에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이 정해져 있는데, 가장 간단한 예로 블록과 기둥,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조인트 등을 조립해 탑과 같은 구조물을 만들어 목표 건축물을 향해 쓰러뜨리고 충돌시켜 파괴하는 방식입니다.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철을 끌어당기는 자석이나 피스톤, 혹은 거대한 총이나 레이저, 폭탄, 로켓 엔진 등의 부품도 등장합니다. 스테이지 자체와 목표 건축물도 다양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제공되는 부품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어디에 배치해야 최대한 파괴를 할 수 있는지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게임은 물리 연산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도 공략 중 하나가 됩니다. 또한 이 작품에는 수록된 파츠를 자유롭게 사용해 파괴를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작은 2022년 4월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릴리스를 시작했으며, 스테이지의 목적은 단순하지만 파괴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시도할 수 있는 점, 구조물이 현실적으로 부서지는 아름다운 파괴 표현 등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배포된 업데이트에서는 스테이지 추가, 월드맵 기능 추가, 스테이지 디자인 조정, 파츠 스냅 기능 개선, 파츠 무게 조정, 스팀 워크숍 대응, 기타 각종 버그 수정 등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정식 출시에 따른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스테이지와 엔드리스 모드의 추가, 컨트롤러 조작 대응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671480/ABRISS__build_to_destroy/
"아브리스 - 빌드 투 디스트로이 (ABRISS – build to destroy)"는 9월 5일 정식 발매가 될 예정으로, 정식 출시 후 9월 21일에는 약 3천원 정도 가격 인상이 진행되니, 관심 있는 사람은 미리 구입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