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 Chucklefish에서 12월 7일 Pixpil이 개발한 2D 액션 RPG게임 "이스트워드 (Eastward)"의 대형 DLC '옥토피아'를 2024년 1월 31일에 배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 / 닌텐도 스위치이며, DLC 가격은 약 6,000원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스트워드 (Eastward)"는 도트 그래픽으로 그려지는 2D 액션 RPG 게임입니다. 게임의 배경은 독성 물질에 의해 멸망해 가는 세계. 독성 물질은 사람과 도시를 집어삼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도 지상에서 쫓겨나 지하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무뚝뚝하고 성실한 탄광 노동자 존으로, 그는 어떤 계기로 수수께끼에 싸인 백발 소녀 샘을 만나게 되어, 독성 물질의 위협을 무릅쓰고 바깥세상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모험을 하게 됩니다.
게임 플레이는 탑다운 시점의 2D 액션으로 진행되며, 숲, 도시, 동굴 등 다양한 장소를 탐험합니다. 존과 샘은 각각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지점에서는 두 사람의 조작을 바꿔 기믹을 작동시키는 등의 퍼즐을 풀어 나가기도 합니다.
본작의 DLC '옥토피아'은 본편과는 다른 평행세계의 이야기로, 별도의 스토리로 게임이 진행 됩니다. 존과 샘은 저축한 돈을 털어 본편과는 상관없는 '옥토피아'로 이주하게 되어, 새로 얻은 낡은 집을 수리를 하는 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두 사람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는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동물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근처에는 낚시터도 있고, 낚시를 통해 물고기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얻은 식량을 요리해 샘과 마을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집과 가게를 업그레이드 하면 처음에는 한적한 마을도 점점 더 활기를 띠게 됩니다. 옥토피아가 번성하면 다양한 사람들이 마을을 찾게 되고, 그중에는 정착하는 사람들도 생기게 됩니다. 즉, DLC로 제공되는 '옥토피아'는 샌드박스 형태의 슬로우 라이프 시뮬레이션 풍의 본편과는 내용이나 장르가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며, 앞서 설명한 것처럼 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옥토피아에는 '이스트워드' 본편의 캐릭터들도 주민으로 등장. 본편에서 선보인 특유의 아름다운 픽셀 그래픽을 통해 캐릭터들과의 교류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평온하기만 한 옥토피아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과연 마을의 비밀은 무엇이며, 존과 샘은 무사히 평온한 삶을 얻을 수 있을지 DLC에서 펼쳐질 스토리도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본 DLC는 2023년 9월에 발표. 이번에 발매일이 1월 31일로 결정되었습니다. 가격은 약 6,000원에 판매가 될 예정으로, DLC를 플레이하려면 "이스트워드 (Eastward)" 본편이 필요하지만, 본편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메뉴 화면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발매된 지 2년이 넘은 현재도 한글화 예정이 없기 때문에 국내 유저는 언어에 대한 진입 장벽이 있는 것이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05370/_/
Eastward - Octopia on Steam
Welcome to a parallel world of Eastward: population... growing!? In a remote mountainside village, Sam and John start life anew as farmers! Work the land, tend livestock, and cook heartwarming meals for familiar -yet strangely different- friends. Enjoy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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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워드 (Eastward)"의 DLC '옥토피아'은 PC(Steam) / 닌텐도 스위치로 2024년 1월 31일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