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lver Digital' 퍼블리셔가 3월 26일, '크립톤 씨'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인디 수작 멀티 플레이 FPS "서브 로사 (Sub Rosa)"의 얼리 액세스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서브 로사 (Sub Rosa)"는 협력 혹은 대전이 가능한 FPS게임으로 총격전 뿐만 아니라 거래와 배신, 차량 추격전 등의 서스펜스 한 전개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게임 모드는 3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 중 하나인 "World Mode"는 여러 팀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색깔의 플로피 디스크를 둘러싸고 주도권을 다투는 배틀입니다. 각 팀의 디스크는, 때로는 현금을 쌓는 것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며, 디스크에 대한 대가로 돈을 손에 넣은 팀은 더 좋은 총과 자동차, 장비, 장신구 등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거래가 아닌 대전으로 디스크를 강탈하는 것도 유저들의 선택사항으로 디스크, 돈, 힘겨루기등의 3 가지 요소를 놓고 전략을 통해 최종 승자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모드로는 "Round Mode"도 있기 때문에 해당 모드를 이용해서 라운드제로 겨뤄 각 팀의 누계 금액으로 승패를 결정 지을 수 있습니다.
제 3의 모드인 "Eliminator Mode"는 플레이어 중에서 하나가 Eliminato로 선정되어 다른 플레이어 안에 있는 Savior를 찾아 살해를 목표로 하게 됩니다. Savior는 자신이 구세주임을 모르는 상태이지만,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선택되는 Protector는 그 존재를 알 수가 있어서 추적이 가능하고, Savior와 연락처를 취해 자신의 역할을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플레이어는 Civilians으로서 Eliminator에게서 도망치거나 Eliminator를 수류탄으로 말살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본작은, 사실 2017년 3월부터 "몰래" 배달되어 있었습니다. 직통 링크를 알고 있는 사용자만 액세스 알파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는데, 개발사에서는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있어서 가능한 플레이어 베이스를 작게 유지해 관리하기 쉽게 하는 목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플레이어들의 입소문으로 점차 증가하게되어 커뮤니티가 5만 명 규모로 성장하게 되었고, 최근에 공개적으로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의 발표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본작은 개발진이 최종적인 모습의 형태가 갖춰지고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무제한 얼리 액세스로 남을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앞으로 계속 새로운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브 로사 (Sub Rosa)"는 PC(Steam)에서 얼리 액세스로 전달 중이며, 영문만 지원, 가격은 21,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272230/Sub_Rosa/
출처 : Aui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