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튜디오 Fntastic에서 4월 10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 ' 더 데이 비포 (The Day Before)"의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 (Steam)이며. 발매시기는 2021년 4월 ~ 6월 (Q2)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더 데이 비포(The Day Before)"는 역병으로 종말의 세계가 된 미국을 무대로 하는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게임에서 주인공은 깨어나 보니 세상이 황폐한 모습으로 변해있었고, 플레이어는 주인공이 되어 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폐허를 탐색하고 물자를 조달하거나 무기를 손에 넣어야 합니다. 또한, 생존자 콜로니에서 물자를 사고팔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교류하면서 때로는 감염자인 좀비, 적의를 가진 플레이어와 전쟁을 벌일 수도 있습니다. 즉, 사력을 다해 목숨을 이어나가 옛 문명사회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것이 본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번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더 데이 비포(The Day Before)"의 구체적인 시스템을 엿볼 수 있습니다. 1분 55초부터는 미니밴을 타고 달리는 모습이 등장하기도하고, 도시 밖으로 나가 광대하게 펼쳐진 필드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픈월드로 이루어진 필드는 진흙 같은 길이나 산중의 오솔길 등 정비되지 않은 도로도 많아, 플레이어의 드라이빙 스킬이 요구될 것 같디도 합니다.
3분 50초부터는 버려진 주유소를 탐색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문명의 잔재는 귀중한 물자의 공급원이지만 영화나 여타 게임에서 경험해 볼 수 있었듯이 이런 장소에는 어김없이 좀비가 숨어 있습니다.
본 작품의 좀비는 달릴 수 있는 타입이 존재합니다. 플레이어가 해당 좀비의 존재를 알아차리기가 무섭게 상당히 빠른 속도로 달려들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풀오토의 총이나 권총으로 응전하는게 효과적으로 보이며, 좀비 특유의 신음소리로 방향을 예상해 보고, 재빠르게 조준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여러 시설에서 얻을 수 있는 물자로는 식량 외에 자동차의 유지 보수 부품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가혹한 환경을 표방하는 종말의 세계인만큼, 빠른 이동이 요구되는 자동차의 케어가 중요할 것입니다.
인벤토리는 아이템의 크기에 따라 차지하는 슬롯 수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아 퍼즐을 하듯이 낭비 없이 공간을 활용해 물건을 모을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영상의 9분 10초부터는 장소가 바뀌어 농장에 서 있는 가옥에서 탐색을 진행합니다. 어느 정도 조용한 행동을 유지하면, 좀비가 눈치채지 않을 정도로 스텔스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해당 영상에서는, 가옥의 보안 장치의 해제에 실패해 소리에 의해 좀비들이 소란을 피우게 되어 버리는 부분도 있고, 12분 20초부터는 게임의 배경에 맞지 않게 부자연 스러운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좀비 외에 다른, 예를 들면 범죄 집단이 존재할 것 같은 신경 쓰이는 요소도 있을 것 같습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1372880/The_Day_Before/
The Day Before on Steam
The Day Before is an open-world MMO survival set in a deadly, post-pandemic America overrun by flesh-hungry infected and survivors killing each other for food, weapons, and cars. You wake up alone in a world you no longer remember, setting out to find a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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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이 비포(The Day Before)"는 PC(Steam) 전용으로, 2021년 4월~6월(Q2) 사이에 발매를 예정하고 있으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출처: 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