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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샌드박스 어드벤처 "저스트 다이 얼레이디 (Just Die Already)"5월 20일 발매. 살기 위해 장난 같은 퀘스트를 수행하는 노인이 주인공?!?

LFGun 2021. 4. 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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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다이 얼레이디 (Just Die Already)"는 아이들이 사라진 근미래의 세계를 무대로 하는 샌드박스 게임으로, 주인공은 노인입니다. 일하지 않고 게임만 하고 있는 배은망덕한 유토리 세대 덕분에 연금이 지불되지 않아, 집세를 마련하지 못하는 주인공은 양로원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필요없다고 여겨져 주위로부터 '빨리빨리 죽어라(Just die already)'라는 욕설을 들으며 이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youtu.be/KDpSi56Tv5c


본 작품의 플레이어는, 노인이 되어 모형 미니어처와 같은 스테이지를 탐색하면서, 다양한 퀘스트 챌린지에 도전합니다.주인공은 퀘스트를 수행해냄으로써, 공짜로 퇴직수당을 받기 위한 티켓을 입수할 수 있지만, 도전은 이상한 것들 뿐입니다. 예를 들어 무언가로 감전되거나, 지정된 높이에서 낙하하거나, 차에 치이거나, 혹은 방화하거나, 규정량의 유혈을 하거나, 방뇨 등등이 퀘스트로 지정되게 됩니다. 왜 이런 행위가 퇴직수당으로 이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양로원에 들어가 살기 위해서는 이상한 퀘스트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테이지내에는 여러가지 오브젝트나 아이템이 존재해, 손에 들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나, 상호작용으로 어떠한 액션이 발동하는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화기를 사용하면 그 분사로 하늘로 날아오르는 등 의외의 효과를 가지는 것도 있습니다. 아이템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플레이어의 자유이며, 도전 공략에 활용하는 것도 좋고 파괴욕을 채우는 것도 좋기 때문에, 유토리 세대로 등장하는 NPC에게 평소의 울분을 토해내며 화풀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주인공이 노인이라 툭하면 다쳐서 피를 흘리거나 골절상을 당하는게 부지기수인점을 유의 해야합니다. 그래도 생명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라 주인공은 뼈가 드러나든 몸통만 드러나든 상관없고, 체력을 잃어 죽어도 쓰레기통에서 리스폰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작의 개발사 DoubleMoose는 "양 시뮬레이터 (Goat Simulator)" 를 다룬 스탭이 설립 한 스튜디오로, "양 시뮬레이터" 처럼 이 작품에서도 다소 엉뚱하고 장난기가 섞인 게임의 스타일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의 목표는 퀘스트 챌린지를 완료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지만, 오픈월드로 된 샌드박스 지역을 탐험하며, 아이템 등을 사용해 NPC에게 장난을 치는 것도 본작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게임은 최대 4 명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도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명이 즐기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스트 다이 얼레이디 (Just Die Already)"는 PC ( Steam / Epic Games 스토어) / Nintendo Switch / PS4 / Xbox One 용으로 5월 20일에 발매될 예정이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979070/Just_Die_Al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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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ie Already is an old people mayhem sandbox game created by the designers of Goat Simulator. You are old and angry and you've just been kicked out of your retirement home. How will you survive in a world that wants you to Just Die Already?

store.steampowered.com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