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은, 사업에 실패한 IT 벤처 기업의 폐허에서 괴물로 변한 직원과 싸우는 로그라이크류 게임입니다.
"고잉 언더(Going Under)"의 주인공은 포니 테일이 귀여운 재클린이라는 여자로 벤처 기업으로 성공을 거둔 음료회사인 "Fizzle"에 무료 인턴 채용 된 상태입니다. 모집은 마케팅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출근 해보니 사무실은 지하에 위치해 있었고, 상사로부터 주어진 일은 폐허와 같은 지하에서 몬스터를 물리쳐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무대가 되는 네오 카스 카디아의 도시는 거대 IT 기업 "Cubicle" 에 의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재클린이 채용 된 Fizzle과 같은 회사가 무수히 많은 도시이며, Fizzle도 Cubicle의 그룹 회사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서 사업에 실패한 기업은 지하 깊숙한 곳에 매장되며, 그 기업의 직원들은 저주를 받아 몬스터로 방황하게 된다고 합니다. 재클린의 일은 그런 사무실 끝을 탐색하고 최하층에 숨겨진 '유물' 라는 대용품을 회수하는 일을 맡게 됩니다.
https://youtu.be/MJkhMauMx9A
"고잉 언더(Going Under)"는 던전에 발을 들여 놓을 때마다 구조가 변화하는 로그라이크류 게임입니다. Fizzle의 지하에는 한때 인력 파견, 데이트 앱, 가상 통화 등을 다루고 있던 벤처 기업의 폐허가 퍼지고 있어 몬스터로 변한 전 직원들이 배회하고 있습니다. 재클린은 이전 사무실에 있는 노트북이나 키보드등의 사무 용품이나 죽부인, 빗자루 등의 다양한 잡동사니를 무기로 삼아 몬스터에 맞서 싸워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도구는 사용 횟수에 제한이 있어, 몇 번 사용하다보면 부서져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에 사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도구마다 공격력이나 모션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기 쉬운 도구를 얼마나 확보 할 수 있느냐가 공략의 키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재클린의 능력은 던전에서 찾은 스킬을 몸에 붙이거나, 앱을 스마트 폰에 설치하는 것으로 강화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호아 푸리】 일종의 마법 같은 것으로, 주위의 적을 감전 시키거나 일시적으로 공격력을 강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블랙 코미디가 가득한 세계관도 큰 매력으로, 비꼬 인 선배 사원들과의 상호 작용도 재미있습니다.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친해지게 되면 멘토로 던전 탐험을 도와 주기도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협력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핏보기에는 밝고 보람있는 직장을 가장한 회사이지만 이미 상당한 블랙 기업으로 월급도 안나오는데도 열심히 노력하는 재클린이 애처로울 따릅니다.
"고잉 언더 (Going Under)"는 Steam Store에서 20,500원에 판매 중입니다. 또한 PlayStation 4 , Nintendo Switch , Xbox One 버전도 각각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플랫폼에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 "Going Under"Steam 상점 페이지
store.steampowered.com/app/1154810/Going_Under/
기사출처: 4g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