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Blue Isle Studios에서 7월 28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S: 로스트 챕터 (S: Lost Chapters)"를 발표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이며, 출시 시기는 미정입니다.
"S: 로스트 챕터 (S: Lost Chapters)"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과 현재의 수수께끼가 얽혀 있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입니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발사인 블루 아일 스튜디오가 이전에 제작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 '슬렌더: 더 어라이벌(Slender: The Arrival)'의 관련 작품임을 암시하는 언급이 곳곳에 있어서, 과거의 사건이 '슬렌더: 더 어라이벌(Slender: The Arrival)'의 스토리를 가리키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익숙한 땅'에 숨겨진 비밀을 풀면서 새로운 장소에서 저주받은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적으로 나타나는 수수께끼 생명체의 위협을 만나게 되며, 이전에 만났던 '상징적인 존재'뿐만 아니라 새로운 적도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소리와 빛을 이용한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 될 예정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적과 마주쳤을 때 소리와 빛은 물론 인벤토리의 아이템, 도구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적도 소리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그 위협은 점차 커질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Slender: The Arrival'은 2013년에 출시된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인터넷 밈에서 유래한 가상의 캐릭터 '슬렌더맨'을 소재로 한 작품이며, 플레이어는 끔찍한 슬렌더맨에게 쫓기면서 의문의 실종을 당한 친구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게임이 진행 됐습니다. "S: 로스트 챕터 (S: Lost Chapters)"가 이 작품의 후속작이라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존재가 슬렌더맨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개발사 측은 이번 작품에서 완전히 새로운 공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수수께끼가 얽혀있는 요소, 소리와 빛을 이용한 게임 플레이가 새로운 공포 체험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이고, 플레이하는 동안 공포와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플레이어는 게임 세계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06890/S_Lost_Chapters/
"S: 로스트 챕터 (S: Lost Chapters)"는 PC(Steam)용으로 개발 중이며, 발매는 미정입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