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MinMax Games는 8월 1일, "노 크립스 워 함드 TD (No Creeps Were Harmed TD)"를 8월 19일에 얼리 액세스로 발매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 한국어 자막은 아직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노 크립스 워 함드 TD (No Creeps Were Harmed TD)"는 입체적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한 3D 타워 디펜스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공중에 떠있는 두뇌, 브라이언 저가 되어, 방위 거점에 다가오는 몬스터, 크리프 무리와 싸우게 됩니다. 브라이언 저는 터렛이나 벽 설치, 수리와 업그레이드, 크리프에 대한 직접 공격 등 스테이지 위를 돌아다니며 거점까지의 통로를 견고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만약 견고한 거점이 생겼다면 웨이브의 속도를 올려 더 많은 크리프를 발생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웨이브의 속도를 올리면 많은 크리프뿐만 아니라 강화된 크리프도 발생하기 쉬워지지만 그만큼 받을 수 있는 자원도 많아집니다.
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브라이언·저나 터렛에 특수 효과를 붙이는 강화 아티팩트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아티팩트의 효과는 랜덤 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스테이지를 반복 클리어하고, 희귀도가 높은 아티팩트를 얻는 것이, 고난도 스테이지 공략의 열쇠가 됩니다.
본작의 특징의 하나는, 스테이지가 평면이 아닌 입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나선 계단의 형상의 통로나 입방체의 스테이지 등 평면 스테이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3차원적인 방어 전략이 요구됩니다. 스테이지 구조에 맞춰 터렛도 3차원적인 스테이지를 고려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배치에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본작에서는 솔로 플레이뿐만이 아니라, 멀티 플레이에도 대응. 복잡한 구조의 스테이지를 플레이어들끼리 나눠서 공략할 수 있습니다.
본작을 다루는 것은 캐나다에 위치한 MinMax Games로, 베테랑 개발자 2명이 운영하는 스튜디오입니다. 개발사에서는 과거에 'Clanfolk'나 'GolfTopia' 등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한 이력이 있으며, 골프장 경영 게임 「GolfTopia」에서는 경영 게임의 시스템을 답습하면서도 텔레포터나 핀볼 범퍼와 같은 특수한 건물을 설치할 수 있고, 타워 디펜스의 요소를 넣는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있었습니다. 본작 "노 크립스 워 함드 TD (No Creeps Were Harmed TD)"에서도, 타워 디펜스를 기본으로 하되, 입체적인 스테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담은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본작의 얼리 액세스 기간은 최소 6개월을 상정하고 있으며, 피드백의 내용에 따라서는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식 릴리스까지 맵과 터렛, 크리프의 종류를 늘리는 것 외에 현재 50%가량 완성된 스토리 모드가 완결될 예정입니다. 개발사에서는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받고 있어서 내용에 따라서는 새로운 요소가 더해질 수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얼리 액세스와 정식 릴리스의 가격이 변경될 예정은 없다고 명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32260/No_Creeps_Were_Harmed_TD/
"노 크립스 워 함드 TD (No Creeps Were Harmed TD)"는 PC(Steam)에서 8월 19일에 얼리 액세스로 발매가 되며, Steam 스토어 페이지에서는 본작의 초반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버전도 배포 중입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