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디 공포 게임 개발사 칠라스 아트(Chilla's Art)에서 4월 18일 개발사의 신작이 되는 '라멘 포장마차 (The Ramen Stand)'를 발표했습니다. 지원 플랫폼은 PC(Steam)이며, 아직 개발 중이라 한국어 자막 지원표시는 되고 있지 않습니다.
'라멘 포장마차 (The Ramen Stand)'는 라멘 가게의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공포에 휩싸이는 라멘 시뮬레이터 호러 게임입니다. 배경이 되는 장소는 작은 라멘집 포장마차. 옥수수, 파, 차슈, 나나토와 같은 라멘의 재료와 포장마차에 들리는 무표정의 손님들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라면을 그릇에 담는 듯한 장면도 보여, 칠라스 아트에서 선보였던 몇몇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본작의 주인공은 포장마차에서 일하면서 라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본작은 공포게임으로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어떤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포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두 가지 엔딩이 준비. 자동 세이브도 지원하며, 게임은 여러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서 챕터마다 세이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칠라스 아트에서는 가장 최근이 되는 2024년 3월 '신칸센 0호'를 발매해 8번 출구 느낌의 게임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리뷰에서는 공포 요소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아름다운 그래픽과 세계관이 좋은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이 '8번 출구' 스타일의 공포 게임이었다면, 이번 '라멘 포장마차'는 라면 시뮬레이터 공포 게임으로서, 칠라스 아트 초기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야근 사건', 카페에서 일하는 '폐점 사건' 등의 게임에 연장 선상인 게임으로 개발 / 발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포장마차에서 접객을 하거나 라면을 담는 등 일의 한 단면을 느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912990/The_Ramen_Stand/
'라멘 포장마차'는 PC(Steam)용으로 개발 중이며, 정확한 발매일은 미정입니다.
출처: 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