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게임 개발자인 렌카(Renka)씨가 개발한 "마렐드 (Mareld - 수성의 조수)"가 5월 3일에 출시됩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이며, 게임은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마렐드 (Mareld - 수성의 조수)"는 숲 속을 돌아다니면서 세계를 탐험하는 로그라이크 카드 RPG게임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숲을 헤매는 여행자로, 여행자는 동료와 자원을 모으고 적과 싸우며 세계를 탐험하게 되고, 돌아가야 할 길과 세계의 비밀에 다가가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여행자의 시점에서 카드를 사용해 탐험을 진행. 게임 플레이는 카드의 조합에 따라 행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캐릭터 카드와 지역 카드를 조합해 탐험을 하고, 캐릭터 카드와 아이템 카드를 조합해 도구를 합성하는 등, 카드를 움직여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 되고 있으며, 필드나 캐릭터 등을 카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소로는 레어등급에 따른 수십 명의 캐릭터가 존재. 이들에게는 각각 다른 스킬과 보조 스킬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탐험 중 발생하는 적과의 전투에서는 그러한 스킬도 중요하게 작용되고 있으며, 또한 본작에서는 전투 후나 탐험 중에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합성해 도구나 요리를 만들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더 많은 탐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탐험과 전투, 성장을 반복하는 가운데 수수께끼 같은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작의 개발자인 Renka 씨는, 2022년 11월에 '선셋 루트', 2023년 2월에 '플래시백'을 출시한 이력이 있고, 2023년 6월에 출시된 '백야몽'을 비롯해 그가 개발한 게임들은 짧은 게임 플레이 속에서 무작위성 있는 시스템과 단편적인 스토리가 좋은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전작이 되는 '백야몽'에서 스토리 콘텐츠가 일부에 집중되어 있어 좋은 경험을 할 수 없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작은 규모의 게임에서는 요소의 조합이 어렵기 때문에 더 큰 규모의 게임인 "마렐드 (Mareld - 수성의 조수)"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신작이 되는 "마렐드 (Mareld - 수성의 조수)"는 이전 작품들 보다는 한층 더 충실한 게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36580/Mareld/
"마렐드 (Mareld - 수성의 조수)" 5월 3일 PC(Steam)용으로 출시가 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출처: 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