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kana Interactive에서 6월 30일 현재 Steam에서 얼리 액세스가 진행 중인 퍼즐게임 "도프로맨틱 (Dorfromantik)"의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본작의 공식 출시 시기가 2021년 후반에서 2022년 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도프로맨틱 (Dorfromantik)"은 육각형 타일을 정렬하고 평화로운 마을의 풍경을 만들어가는 퍼즐 게임입니다. 타일은 집과 나무, 밭, 또 강과 선로 등의 다양한 종류로 준비가 되어 있으며, 각 타일이 인접하도록 배치하면 각각의 타일이 붙어버려 하나의 풍경이 완성되게 됩니다. 플레이어가 연결한 타일은 그 적합도에 따라 포인트가 추가되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타일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타일에 따라, 예를 들어 정해진 수의 집이 인접하도록 배치하는 등의 다양한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고, 이를 달성하면 높은 점수를 얻게 될 때 새로운 타일이 추가되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됩니다. 퍼즐 형식의 도시 건설이 주요한 내용이다 보니 힐링 게임으로서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심도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얼리 액세스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리뷰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도프로맨틱 (Dorfromantik)"은 올해 3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으며, 그 이후 현재까지 밸런스 조정 및 버그 수정, 접근성 및 QoL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 패치가 지속적으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신 버전에서는 툴팁 시스템의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고 개발사에서는 정식 발매까지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향후 계획으로는 먼저 이번 여름에 "Creative Update"라는 제목의 패치가 배포됩니다. "Creative Update"에서는 타일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모드가 추가되어 자유로운 마을 만들기를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해당 모드에서는 전용 세이브 기능도 추가되고, 이 외에 게임 내 밸런스 조정이나 성능 개선 및 올 가을과 겨울에는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가 됩니다. 또한, 퀘스트를 포함한 특별한 타일이 추가되는 것 외에도 새로운 환경의 타일도 준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2년 봄에는 정식 출시가 진행되고, 이에 맞춰 "Community Update"라는 패치가 전달. 이때는 새로운 게임 모드와 커뮤니티 챌린지가 추가됩니다. 새로운 게임 모드는 게임 규칙의 사용자 정의(커스터마이즈) 및 시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밖에도 패치의 대응 시기는 미정이지만, Undo(뒤로)기능 및 도움말 기능, 추가 컨트롤러 지원, BGM의 추가, 새로운 언어에 대한 지원도 계획이 되어있어 현재 영어권이나 유럽 위주의 언어만 지원하는 본작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언어도 대응될 여지가 있어 보여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455840/Dorfromantik/
"도프로맨틱 (Dorfromantik)"은 Steam에서 10,500원에 판매 중이며, 아직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지만 약간의 영어가 가능하다면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