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자 Moonmen Games에서 9월 9일 오픈 월드 ADV 게임 "월드 오브 더 퓨처 (Worlds Of The Future)"를 정식 발표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fCZ2Qy3Duc&ab_channel=MoonmenGames
"월드 오브 더 퓨처 (Worlds Of The Future)"는 우주를 무대로 한 싱글 플레이 전용 SF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화려한 2500년의 태양계를 우주선을 이용해 이동하며, 스페이스 운송 업체로서 승무원을 고용해 화물선에 배치 / 지휘하게 되고, 태양계 각 행성들에 위치해 있는 고객에게 화물을 전달하며 보수와 지위를 얻어 배송업자로서 성장을 목표해 가게 됩니다. 배송 업체로서 기업 랭킹을 올려가며, 태양계의 전설적인 운송 업체를 목표로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플레이어가 지시하는 것은 승무원들의 지휘뿐만 아니라, 사장 스스로 셔틀 크래프트를 타고 행성들이나 우주 정거장 등에 착륙해 태스크를 완수하거나 탐험을 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태양계는 모두 심리스로 연결되어 있으며, 로딩 없이 우주를 날아다니다 그대로 행성의 대지에 내려 세울 수 있습니다. 드넓은 태양계는 우주 해적과 외계인, 로봇으로 이루어진 갱스터 등의 위험이 있고, 때로는 우주선에서 TPS / FPS 전투, 운송업체의 대표인 사장(플레이어) 스스로 총을 쥐고 총격전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된 생활에서 바뻤던 하루의 끝내면, 스타워즈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미래지향적인 바에서 승무원들과 같이 술을 마시며 휴식도 취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태양계에는 배달하게 되는 물품 외에도 수수께끼나 다양한 서브 스토리도 가득 차 있습니다. 기업으로서의 평가를 높여가는 가운데, 플레이어는 다양한 인물이나 기업과 우호를 맺고, 또는 적대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평범하게 일하는 과정 가운데 플레이어는 '법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어길것인지'라는 선택이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즉, 어느 세력과 어떠한 관계를 쌓아올릴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맡겨지게 됩니다.
본작의 세계관은 SF 작품으로 유명한 '스타트렉'이나 미국의 SF 애니메이션 '퓨처 라마'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개발 팀은 두 작품에서 보여준 '밝은 미래 세계'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플레이어가 몰입하고 그 일부가 될 수 있는 세상을 그려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게임 내 세계에는 다양한 랜드 마크와 독특한 장소가 존재한다고 하니 해당 게임의 화려한 비주얼로 어떤 세계가 그려질지 흥미롭게 지켜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월드 오브 더 퓨처 (Worlds Of The Future)"의 얼리 액세스 버전은 기본 게임 플레이 요소를 대충 구현한 것이 될 것이며, 얼리 액세스 배달 기간 동안 메인 및 사이드 스토리가 추가됩니다. 또한 오픈 월드에 흩어져 있는 여러가지 활동이나 이벤트 등의 콘텐츠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확충될 것으로 보입니다. 얼리 액세스 기간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출시시기는 미정. 대응 플랫폼은 PC ( Steam / Epic Games 스토어 )에서 배포가 될 예정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657050/Worlds_Of_The_Future/
출처:Automaton-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