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EL] (생!기초) 엑셀에서 수식을 사용하는 방법

엑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초적인 수식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자.

 

엑셀 수식 사용법 기초

시나리오 1)

각 재료의 단가와 수량에 대한 총액을 산출하는 표를 작성하고자 한다. 아래 이미지처럼 기본적인 데이터는 모두 입력했다고 가정하고, 각 재료의 총액을 엑셀 수식을 이용해 간단하게 계산해보려고 한다.

 

예제

각 재료별 총액을 산출하려면 총액 셀에서 수식 기호인 ' = '을 입력하고 구매갯수인 D열과 가격인 E열을 곱하면 된다.

예를 들어 위 이미지의 고구마의 총액을 F7셀에 계산하고자 한다면 F7셀에서 ' =D7*E7 '이라고 입력하면 고구마를 구입한 총액이 나올 것이다.

 

이때 D7과 E7을 직접 손으로 타이핑할 필요 없이, 수식 기호 ' = '을 입력하고 D7을 클릭하면 계산식에서 D7이 자동 입력되고 ' * ' 입력 후 E7을 클릭하면 E7도 자동 입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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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고유 주소 셀(D7, E7과 같이)을 수식에 사용하면, 해당 셀의 값이 변경되더라도 총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즉, D7나 E7의 값이 변경되면 E7의 결과 값은 사용자가 신경 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총액이 계산되는 것이다.

 

 

 

시나리오 2)

이제 나머지 재료의 총액도 계산해보자. 시나리오 1)에서 설명한 방식으로 모두 일일이 계산해도 되지만, 위에서 보여진 예제는 말그대로 예제이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일일이 수식을 넣는 건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채우기 핸들을 이용한 복사 기능이다. 이미 이전 게시물을 통해 한 차례 설명한 적이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도 좋다. (시나리오 1의 TIP부분에 설명)

 

lfgun.tistory.com/23?category=848726

[EXCEL] (생!기초) 엑셀에서의 데이터 표시 형식 (셀 서식 사용법)

 

링크를 참고하기 귀찮은 사용자를 위해 다시 설명을 하자면, 우리가 보통 셀을 선택할 때 선택한 셀은 빨간색 테두리로 강조가 될 것이다. 이것을 셀 포인터라고 한다.

 

셀을 선택했을 때 빨간 상자로 강조되는 것이 셀 포인터

셀 포인터의 우측 하단을 보면 매우 작은 빨간색 점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채우기 핸들이라고 부른다. 이 채우기 핸들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드래그해서(행 또는 열) 셀 포인터를 늘리면, 복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셀 포인터 우측 하단의 빨간 점을 채우기 핸들이라 부른다.

즉, 앞서 설명한 수식을 사용한 한 셀을 기준으로 채우기 핸들을 이용해 원하는 만큼의 셀을 선택하면, 기준이 되는 셀에 작성된 수식이 선택된 나머지 셀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자동 적용 시 셀 주소 역시 해당 행(혹은 열)에 맞게 자동 변경된다. 예를 들어 최초 수식은 D7, E7을 사용하지만 복사된 나머지는 D8, D9..., E8, E9...로 자동 변경되는 것이다.

 

 

시나리오 1)에서 사용한 예제를 그대로 사용해보자. 처음 수식을 만든 F7셀을 선택한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빨간색 셀 포인터가 강조될 것이고, 우측 하단 밑에 작은 빨간 점인 채우기 핸들이 보일 것이다.

 

F7셀을 일단 선택하고 마우스 포인터를 채우기 핸들로 옮기자.

 

이 점에 마우스 포인터를 옮기면 ' + ' 모양으로 바뀔 것이고, 이 상태에서 마우스를 클릭한 후 동일한 계산을 수행해야 하는 F11까지 드래그해 선택하고 마우스를 뗀다.

 

마우스 포인터가 + 모양으로 바뀔 것이고 클릭한 후 복사할 셀까지 드래그 하도록 한다.

예제에서는 F11까지의 총액이 필요하니 F11까지 마우스를 드래그 해서 선택한다.

그럼 최초 F7에서 사용한 수식이 F11까지 동일하게 적용된 걸 볼 수 있다. (즉, ' =D7 * E7 ', ' =D8 * E8 '.... ' =D11 * E11 '로 자동 적용된다.)

 

F9, F10, F11 셀도 동일하게 자동 계산되어 총액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