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디 스튜디오 Nudge Nudge Games에서 12월 2일, 서바이벌 샌드 박스 게임 "Nimoyd '을 발표했습니다. 발매 시기는 2021년 봄이나 여름이며, 대응 플랫폼은 PC 버전인 Steam에서 출시된 후 콘솔 버전도 발매할 예정입니다. (이후 모바일 버전도 대응할 예정)
"Nimoyd"는 2702년의 지구를 무대로 한 SF 판타지 게임으로 건축 · 공예 · 광산 · 농업 등을 산업을 구축하며 살아남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우선 여러 캐릭터에서 주인공을 선택해야 합니다. 인간과 엘프, 외계인까지 다양한 종족을 선택할 수 있고, 캐릭터는 "용감한" "게으른"이라는 성격을 설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어가 선택한 종족과 성격의 선택에 따라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반응이 변화되며, 작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험치에 따라 스킬 트리를 잠금 해제하는 성장 요소도 존재합니다.
본작은 서바이벌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오래 생존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찾아 탐험에 필수적인 장비를 정돈할 필요가 있습니다. 숲과 초원, 사막 동굴 등 다양한 생물계에서 다양한 자원을 수집할 수 있고, 크래프트 가능한 것은 기어, 조명, 음식 등 기본적인 것부터 차량, 메카 등의 고급 아이템까지 제작이 가능합니다. 즉, 이러한 아이템을 제작하면 거점에서 떨어져 활동할 때 활용적인 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 품목에는 앞서 설명한 용품들 외에 침대와 테이블, 건물 등을 만들어 하우징도 할 수 있습니다. 거점은 자원의 위치와 차량의 저장 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조합으로 발전시킨 거점을 관리하고 외계의 침략자와 밤에 만연하게 등장하는 영적 존재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도 게임 내에서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될 것 입니다.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적들 외에 지상에는 인류에 의해 조직된 12개의 파벌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적대적인 파벌에게서는 그들로부터 기지를 방어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하나의 파벌에 속해 전쟁에 참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지상의 사람들과 함께 조직에서 일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인을 만들어 아이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만일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사망했을 때는 2세인 아이가 지금까지 수행한 모든 업적을 인수하는 형태로 플레이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배경이 되는 지구는 수수께끼의 포자에 의해 오염되어 있으며, 마을과 외계의 정착민 모두가 서서히 침식되어 있습니다. 본작에서 주의해야 되는 적은 지하 세계에 만연하는 군대입니다. 이 무리들은 Underlord라는 존재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지구가 현재 처한 위기의 주된 원인을 해결하는 큰 열쇠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야간을 방황 영혼의 출처와 외계인이 매일 채굴에 힘쓰는 자원의 정체 등 많은 수수께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싱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작품이지만,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친구와 모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베를린을 거점으로 하는 Nudge Nudge Games는 Rafael 씨와 Jeffrey 씨의 2 명에 의해 설립된 스튜디오로 2013 년에는 D 서바이벌 게임 'Proven Lands'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첫 번째 프로젝트는 멈췄지만, Proven Lands의 많은 시스템을 물려받아 서바이벌 게임인 "Nimoyd" 제작이 2016년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스튜디오는 10 명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럽 · 북미 · 아시아 등 다국적으로 구성된 팀 멤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store.steampowered.com/app/1313210/Nimoyd__Survival_Sandbox/
"Nimoyd"는 2021년 봄~여름 중 PC(Steam) 버전으로 우선 발매될 예정이고, 아직은 영문 버전만 지원하지만, 다양한 언어 지원을 통해 한글 자막으로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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